하남시는 학암동 일원에 ‘위례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2026년 1월 준공 목표다.위례 복합체육시설은 443억 원을 들여 3000여㎡ 부지에 연면적 8711㎡,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이곳 시설에는 수영장(25m 5레인, 15m 2레인)과 다목적체육관, 가상체험 체육시설이 들어서고, 탁구장과 당구장, 교육실 등도 마련된다.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이 24일 일반 시민에 개방됐다.개장 행사는 이날 신상진 시장과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신 시장은 “새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은 중원구 하대원동과 성남동 일대 단독주택지 주차난을 해소하고, 모란 민속전통 5일장 이용 고객의 주차 편의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151면의 지평식 주차장으로 오는 5월31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 후 6월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시는 당초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 전용 건축물을
남양주시는 다음달 9일 평내동 청년창업센터 3층 청년꽃간에서 ‘남양주 인싸’ 배우 이지훈과 함께 청년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을 통해 ‘남양주 인싸’로 거듭난 배우 이지훈은 남양주시에서 태어나 학창시절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계속 거주 중인 남양주 토박이다.고향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만큼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이웃 청년들을 만나 지역의 매력을 공유하고, 꿈을 이룬 청년 선배로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이번 콘서트는 남양주시 청년(19~39세) 13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다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이동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안’이 17일 관계 상임위를 통과했다.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날 제329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해당 안건을 심사했다.이동노동자는 택배·배달노동자, 퀵서비스종사원, 요양보호사, 학습지 교사 등과 같이 직무의 특성상 업무장소가 고정돼 있지 않고 주로 이동을 통해 이뤄지는 노무에 종사하는 노동자를 말한다.조례안은 이동노동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권리보장과 복지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주요 내용은 ▲이동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제
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기존 6월에서 11월로 변경된다.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2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의회운영 기본일정 변경 협의의 건’을 최종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개정된 ‘하남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회기운영 조례안’에 따르면 제1차 정례회(6월3일~6월14일)에서는 결산승인안 및 조례안을, 제2차 정례회(11월20일~12월19일)에는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예산안 심의,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의안 심의를 하게 된다.박선미 의회운영위원장은 “6월 행정사무감사의 경우 중간평가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오후 2시 ‘산성공원 숲속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에 참석했다.신 시장은 “산성공원은 연간 190만여 명이 찾는 성남의 대표 명소지만 낡은 시설물, 주차장 부재 등 시민들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며 “숲속커뮤니티센터는 공연장, 소극장, 갤러리, 도서관, 체육시설 등 성남시민의 높은 문화 수준에 부합하는 시설과 첨단도시 성남에 맞는 4차산업 체험센터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원도심의 부족한 문화,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간 문화 불균형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경기 광주시의회가 16일 제30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7건 등 총 14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주요 안건은 ▲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광주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이다.광주시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 대비 1282억 원 증가한 1조6446억 원이며, 16~17일 각 상임위별 추경 예산안에 대한
하남시는 계절별 꽃을 식재·관리하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14개 행정동 공원·도로변 등지에 팬지, 비올라, 베고니아, 임파첸스 등 계절별 꽃 9종 약 9만70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먼저 도심 도로변 교량 난간에는 꽃의 개화기가 긴 웨이브페츄니아 걸이화분 2288개를 설치한다.이어 신장동 반석교회 앞 교통섬과 초이동 교통섬 등 9곳에는 꽃잔디·금잔화·팬지 등 봄꽃 1만9000본을 재배한다.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시청 앞 신장근린공원 1호와 미사호수공원, 미사누리
남양주시 풍양보건소는 ‘전철역 출입구 10미터 이내’ 금연구역을 추가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별도 제정했다.풍양보건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이정미 소장은 “신설 금연구역에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금연 캠페인을 상시 진행, 시민 건강증진에 더욱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정약용 도시 남양주’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민관합동추진단을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추진단은 시장 직속 조직으로 문화교육국장 등 당연직 위원 3명(공무원)과 △문화기획 △관광 △영유아 △청소년 교육 △인문 학술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시는 앞으로 정약용 선생의 정신문화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승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을 위원회에 자문할 예정이다.주광덕 시장은 “미래 지향적이고 최고의 정신적 가치를 지닌 정약용 선생은 유네스코 기념 인물이자 남양주시의 대
구리시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6대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5개 분야는 개선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5개 분야 단계가 향상된 지역은 경기도 내 구리시가 유일하다. 전국으로 비교해도 2개 지자체뿐이다.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 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안전지수로 산출해 매년 공개하고 있다.백경현 시장은 “시민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구리시가 2023년 지역안전지
남양주시는 마석·오남·도농역 주변 버스정류장에 ‘음료 컵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이를 통해 음료 컵 배출 편의를 도모하고 재활용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기존 쓰레기통과 달리 스테인리스 재질의 커피 컵 모양으로 디자인돼 음료 컵 수거함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수거함에는 플라스틱, 종이 재질의 음료 컵, 병, 캔 등 4종류의 음료 용기를 넣을 수 있다. 상부에는 QR코드를 부착해 시민들이 수거함 관리에 대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요청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음료 컵 수거가 원활히 이뤄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도시 하남에서 전 세계 K-컬처 열풍을 이끌 대한민국 애니메이션계 차세대 리더들의 작품을 미리 감상할 기회가 주어진다. 하남시미사도서관은 대한민국 최초 애니메이션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와 연계해 ‘제3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애니갤러리’ 전시회를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연다고 9일 밝혔다. 애니갤러리 전시회는 하남시와 한국애니메이션고가 지난 2022년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된다.한국애니메이션고 만화창작과와 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이 1년간 학과 활동으로 제작한 작품들이 미사도서관 1·4층 로비와 3층
구리시는 서울 편입 관련 ‘공동연구반 4차 회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구리·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은 지난해 11월 양 시 간 행·재정적 편입 실익을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올해 2차 회의에 이어 이번 4차 회의도 지난 8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됐다.공동연구반은 이날 회의에서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따른 사무 권한과 조직 및 기구 변동에 대해 사전에 준비된 자료를 분석하고 결과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구리시는 특히 지역 현안인 ‘서울-구리 운행버스 노선 신설 및 증편’에 대한 특별 건의를 통해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다산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참여할 시민추진단 128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시민추진단은 △정원조성팀 30명 △정원홍보팀 20명 △자원봉사팀 78명 △시민정원사팀 52명 등 180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중 정원조성팀, 정원홍보팀, 자원봉사팀을 오는 17~26일 공개 모집한다.정원조성팀은 정원에 관심이 있는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박람회장 내 정원 조성작업에 참여하고 이를 유지관리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정원홍보팀은 SNS를 통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정원사업 등
남양주시는 늘어나는 여권 발급 수요에 맞춰 ‘지능형 순번 대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지능형 순번 대기 시스템이란 민원인이 발권기의 화면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실시간 알림문자 메시지로 대기 순서와 예상 대기시간을 통보받는 서비스다.이를 통해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개인 업무 처리가 가능해져 민원편의성이 대폭 증진되고, 직원들의 대기시간 안내 응대 건도 줄어들어 업무 효율성 역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또 시각장애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점자 키패드와 스피커 설치, 높낮이 조절 리프트가 장착된
남양주시는 와부읍 시도 13호선 신월문교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앞서 지난 2021년 2월 출퇴근 시간 이곳 교통정체를 개선해달라는 주민건의를 접수한 바 있다.이에 시는 교차로 인근 구간의 도로를 확장하기보다는 불필요한 신호대기 요인을 없애는 것이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판단, 지난해 2월 26억 원을 들여 해당 공사에 착공했다.시 관계자는 “회전교차로 설치 이후 불필요한 신호대기 요인이 없어져 교통흐름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허브도시 남양주’를 실현하기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
이현재 하남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감일동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이 시장은 투표 후 투표사무 종사원들을 격려하며 “투표소 관리와 선거의 공정성을 해칠 수 있는 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투표는 주권자인 시민의 기본권으로, 시민들께서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하남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를 ‘천현동 행정복지센터 등 14곳에 설치, 4월 5~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구리시는 건국·시련·번영의 시대를 살아간 ‘동구릉 3인 3색’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1시~3시 운영된다.프로그램 참가자는 고려의 혼란을 잠재우며 조선을 건국하고, 임진왜란과 같은 시련의 시대를 불굴의 의지로 극복해 르네상스의 시대를 열어간 태조(건원릉), 선조(목릉), 영조(원릉) 3인의 왕들을 만나볼 수 있다.예약은 이달부터 구리시청 문화예술과 관광팀(031-550-2565)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인원은 프로그램 당 30명 이내이다.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는 이달 26~27일 구리아트홀 광장 일원에서 ‘2024 마신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행사에선 구리전통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리마켓과 구리상권 푸드부스도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한다.구리시 상권 대표 캐릭터인 와구리의 다양한 굿즈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대형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축제에 대한 홍보뿐 아니라 구도심 상권의 인지도 상승도 도모한다.백경현 시장은 “이번 축제는 구리시 중심 상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