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들이 9일 남양주시 풍양초·중학교를 방문했다.일선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서다.이날 현장 방문엔 도의회 김주성 교육위원장과 문경희·송낙영 의원이 참석했다.도교육청과 구리남양주교육청 관계자 20여명도 참여했다.김 위원장은 이들 학교 관계자로부터 주요 현안사항 및 증축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어 학교시설과 증축부지 등을 둘러봤다.실제 사용한지 20년 째 접어든 풍양초등학교 급식실의 경우 조리공간이 좁고 시설이 노후돼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학교식당이 없어 교실배식으로 인한 어
하남시가 미취학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23~24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음식문화개선 위한 어린이 뮤지컬‘을 공연한다.9일 시에 따르면 공연은 관내 유치원 27개소와 초등학교 17개소 아동 3400명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오전 9시30분과 11시 1일 2회 진행된다.공연은 ▲짜지 않게 먹기 ▲패스트푸드 및 편식의 문제점을 알리기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 방지의 중요성 ▲간소한 상차림 문화의 필요성 등으로 구성된다.문의 하남시보건소(031)790-6231. /사진=하남시
오는 10일 일본 히다카시 시장(谷ケ﨑 照雄) 일행이 고구려의 도시 구리시를 방문한다.이들 일행은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 참석을 위해 방한을 계획하다 구리시 내방 의사를 알려온 것으로 전해졌다.8일 구리시에 따르면 일행은 내방기간 중 시 주요 관광지를 견학한 후 박영순 시장 주재 환영식과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환영식에선 양 도시 향후 교류협력에 대한 논의와 히다카시 고마군 건군 1300년 기념사업 홍보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히다카시는 사이타마현 남서부에 위치한 위성도시로, 도쿄에서 50km 거리에 있
정부 여당의 정책통으로 구성된 '새누리당 민생119본부(본부장 나성린)'가 7일 하남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민생119본부'는 이날 미사강변도시 12단지 주민센터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입주민의 불편사항 등 민원을 청취했다.이 자리에는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김태원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비롯해 나성린·이현재(민생119본부 부본부장)·이채익·류성걸 국회의원이 참석했다.국토교통부와 LH·경기도교육청 등 해당부처 관계자도 참여, '지하철 9호선 하남연장·5호선 조기
남경필 지사가 지난달 말로 퇴직한 퇴직교원과 교육전문위원에게 훈·포장과 표창장을 전수했다.경기도교육감이 주관해 온 퇴직교원 훈·포장을 도지사가 전수한 것은 남 지사가 처음이다.남 지사는 7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다산관에서 열린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에 참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수상자 271명에게 훈·포장 증서를 전달했다.이날 전수식에는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과 김주성 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동행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남 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지사가 되고 여러 의미 있는 일이 있었지만 오늘이야 말로
1995년 준공된 팔당대교가 20년 만에 재정비된다.하남시는 팔당대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상판구조물 보강 등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이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2개월 간 양방향 4개차로 중 단방향 1개 차로를 순차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단 공사는 평일에만 진행, 차량통행이 많은 주말은 통제하지 않기로 했다.시는 평일 출·퇴근시간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경기도·한국수력원자력과의 협의를 통해 평일 출퇴근 시간인 오전 7~10시, 오후 5~8시까지 팔당댐 공도교를 개방, 우회도로를 확보했다.시 관
구리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내일로 희망이어달리기’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2달간 추진한다.7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자원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각 동 복지위원과 무한돌보미 등 20여명이 참여단으로 나선다.이들 참여단은 위기가정 발굴과 복지자원 개발, 후원, 결연 등의 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전개한다.시는 이 과정에서 발견된 위기가정에 사례관리사를 파견, 초기상담 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 관내 업체, 단체로부터 지원받은 복지자원과 참여자 본인의 후원, 결연 활동은 약정서를
경기도가 추석을 앞두고 메르스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릴레이 공연'을 추진한다.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와 함께 4~23일 도내 전통시장을 돌며 총 8차례에 걸쳐 '릴레이 공연'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공연은 4일 오후 5시 구리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6일 오후 5시 수원 팔달문 시장 ►12일 오후 5시 안성시장 ►13일 오후 5시 평택 서정시장 ►18일 오후 5시 파주 금촌시장 ►19일 오후 5시 의정부 제
하남시 하수도요금이 대폭 오른다.시는 실제 처리비용 보다 낮은 요금으로 인해 재정부담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는 하수도요금을 내년부터 적정수준으로 인상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t당 하수처리 비용은 571원이 소요된다.이에 반해 t당 평균요금은 93원에 불과해 현실화 율이 16%에 머물고 있다.시는 내년 현실화 율을 33%에 맞춘다는 계획이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데 이어, 하수도사용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턴 t당 하수도 평균요금이 20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앞서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진학정보지 '꿈을 만드는 진로진학 교실(이하 꿈진)' 창간호를 발행했다.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꿈진'은 학생이 스스로 진로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입 모집시기별·전형유형별 정보, 학과 소개와 진로 전망, 전공별 교육과정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한다.집필진은 입시 경험이 많은 경기도진로진학센터 대입상담교사단이 참여한다.'꿈진'은 매주 목요일 발행, 도내 고등학교 교실에 전달할 계획이다.경기도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inhak.goedu.kr)
‘제29회 다산문화제’가 오는 11~13일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유적지에서 개최된다.시는 이 기간 조선시대 저잣거리 재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고 2일 밝혔다. 아이스케키와 찹쌀떡 판매상이 등장, 어른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신통방통 점(占)방과 돌팔이 한의사에게 보는 진맥 등 색다른 체험도 할 수 있다.12일 오후 6시엔 다산대상시상식이 열린다.시상식에선 다산의 정신을 이어받은 문화예술·실용과학·사회복지 등 3개 부문 수상자를 포상한다.다산대상 축하공연에는 인기그룹 '크레용 팝'이 나선다.자세한 일정은 남양주다산
지난 1일 ‘7080 랜드뮤직’ 박상종 대표 및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6만6000원을 하남시에 전달했다.이 성금은 이들이 지난달 23일 검단산 등산로 앞에서 연 ‘재능기부 사랑 나눔 콘서트’를 통해 모금한 것이다.이들은 지난 6월부터 매달 이렇게 모은 성금을 시에 기부해 오고 있다.박 대표는 “앞으로도 매월 자선 콘서트를 개최할 것”이라며 “성금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시는 이 성금을 하남시 저소득 가정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하남시
지난해 시범운행을 마친 경기도 2층 버스가 본격 운행을 앞두고 사전점검에 들어간다.도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김포시를 운행 예정인 8601번 노선버스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날 점검에는 전문가, 버스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투입 전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1대는 오는 4일 부산항을 통해 먼저 들여올 예정이다.도는 이번 사전점검을 마친 후 이달 중 남양주시 3개 노선, 김포시 2개 노선 등 5개 노선에 2층 버스 9대를 순차적으로 투입, 운행할 계획이다.이들 5개 노선 가운데 8002번
하남시는 오는 19일 하남유니온파크에서 이성문화축제 ‘미사리 유니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행사 당일 오후 4시에 열리는 ‘하남가왕대전’에선 지난달 30일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가수 왕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겨룬다.‘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개그맨 유민상이 사회를 보고, 가수 오승근이 축하공연을 펼친다.오후 6시부터는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이교범 시장의 기념사,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되며, 하남시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선보인다.오후 7시30분부터는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미사리 유
‘찾아가는 친환경포도밭 예술제’가 오는 5일 진접읍 봉현로 류기봉 시인 포도밭에서 열린다.‘포도밭예술제’는 자연과 농업,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행복을 나누고자 시작됐으며, 올해로 18년 째를 맞고 있다.이번 행사에선 유기봉시인의 포도밭과 예술제이야기, 유기농포도 시식‧시음회, 시인‧동화작가와 대화, 포도요리토크, 전통포도주 시연‧체험, 포도밭 어린이그림과 각종 전시회(사진‧그림‧자수‧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숲속 책방, 숲속카페와 포도밭 분식점 등 다양한
구리아트홀이 3~5일 유채꽃 소극장에서 연극 ‘강철 왕’을 공연한다.‘강철 왕’ 은 구리아트홀 상주단체 ‘극공작소 마방진’의 연극이다.연극판 ‘아이언 맨’으로 불리는 ‘강철 왕’은 스트레스(stress)와 스테인리스(stainless)의 비슷한 발음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으며, 직장생활을 거부하고 춤만 추는 왕기가 아버지의 열처리 공장 자동화 설비에 빨려 들어가 온몸이 스테인리스로 변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다룬다.청년의 꿈과 좌절, 노동자와 정부의 충돌 등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해학적으로 담아내 평단의 극찬을 받은 작
구리시는 2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건설투자자(CI)와 전략적 투자자(SI), 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조성사업에 대한 가을포럼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포럼에선 지난달 27일까지 시와 GWDC 조성사업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12개 투자그룹(현대건설·GS건설·롯데건설·포스코A&C·호반건설·서희건설·신동아건설·건영·메리츠종금증권·하나대투증권·부극증권·한국자산신탁) 관계자들이 모여 공식적인 국내투자단 컨소시엄 발대식을 갖고 회장단을 선출한다.해당 사업 CI·SI
28일 오후 안산시립호수테니스장에서 문을 연 '굿모닝! 푸드트럭 청년 창업 1호점( 입까심 )' 김수진 대표가 밝은 표정으로 손님들에게 음료를 건네주고 있다. /사진=경기도
구리시 사노동과 남양주시 별내동을 잇는 별내선 6공구 사업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도는 별내선 복선전철 6공구 건설공사에 대한 일괄입찰 기본설계 적격심의를 지난 28일 실시한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 75.3점, 한화건설 컨소시엄 82.3점, 고려개발 컨소시엄 89.3점을 각각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도는 이들 업체에 대해 조달청 가격 심사를 실시 한 후, 9월 중 6공구 사업에 대한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를 확정할 방침이다.심의엔 설계심의분과위원, 발주청인 경기도 철도건설과, 입찰참가업체 관계자 등이 참
경기도교육청이 성폭력 문제 적극 대응을 위해 1일부터 ‘성폭력 전담 신고센터’를 신설, 운영한다.민원실·공직비리신고센터 등으로 흩어져 있던 ‘성폭력 신고센터’를 일원화 한 것이다.‘신고센터’는 처벌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교육청 감사관실에 설치되며, 여성 시민감사관·장학사·주무관 등 3명이 근무할 예정이다.이들은 ▲성폭력 사안 신고 접수·상담(온·오프라인) ▲피해자·제보자·증인 보호 ▲사안 조사부서 연계 ▲수사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신고 또는 상담은 전용 전화(031-249-0600)와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