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1조 3252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28일 오후 경기도 의회에 제출했다.1회 추경예산 18조 8644억 원 보다 2조 4608억 원 늘어난 규모다.도 예산규모가 20조원을 넘은 건 이번이 역사상 처음이다.황성태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2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최우선 반영 ▲지역 균형발전 ▲ 재난안전 강화 ▲복지사업 지원 및 법정경비 반영 등 4가지 편성 방향에 따라 마련됐다”고 밝혔다.황 실장은 이어 “지난 1회 추경에서 실시된 도의회 자율예산 편성이 이번 추경에
하남시가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공용차량으로 첫 도입했다.‘전기자동차 공용차량 도입’은 민선6기 이교범 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시는 지난 19일 전기충전기 설치를 완료하고 28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전기자동차는 기존의 화석연료와 엔진 대신 전기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자동차로서, 운행 시 배기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 소음도 적어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이 자동차의 대당 가격은 4000여만 원.이중 2100만 원은 국비로 충당했다.환경부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구입비 일부와 충전기 설치비용을 부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7일 도교육청 다산관에서 신규 임용된 교감, 장학사(교육연구사)와 도교육청 전입 교육전문직에게 임명장을 수여 했다.이 교육감과 문병선 제2부교육감은 새로 임명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며 축하했다.이 교육감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혁신교육으로 학교마다 교실마다 서로 다르고 각각 특색 있는 모습을 갖도록 학교의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주문한 뒤 “학생들에게 친구는 경쟁 상대가 아닌 협력의 대상임을 가르치는 교육, 공유가치창출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교육”을 당부했다.이날 임명장 수여식에
하남시가 임대주택 의무건설 비율을 기존 17% 이상에서 5%로 완화한다.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건설비율 안’을 27일 행정예고 하고, 내달 15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시의 이러한 조치는 지난 5월 정부가 재개발사업 추진 시 전체 건설 가구 중 17%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짓도록 한 의무건설 비율을 15% 이하로 낮춘 데 이어 시장․군수가 5~15%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한 데 따른 것이다.시 관계자는 “이로 인해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주택재개발 사업이 활기를
하남시의회가 25일 미사강변도시 각 단지별 입주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시의회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엔 시의원 전원과 미사강변도시 각 단지별 입주자 대표·임원, 시청 해당 업무 팀장 등이 참석했다.시의원들은 입주자대표 측의 각종 생활불편 사항 등을 경청하며 향후 조치계획과 대안을 제시했다.2시간 넘게 진행된 간담회에선 ▴미사 중심상권 경관심의 강화 ▴제2팔당대교 4차로 건설 및 조기 착공 ▴열병합발전소 내 수영장 운영계획 ▴열병합발전소 기금 집행결정에 미사입주민 참여
(사)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 조직위원회가 내달 21일까지 가족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공모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족 또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놀고·먹고·웃고·걷고·나누는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응모 부문은 '행복한 밥상(함께 먹고·만들고·나누는 밥상이야기 사진)'과 '일상의 발견(함께 웃고·놀고·즐기는 모습의 일상 사진)' 등이다.전 국민 남녀노소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이메일(dfiof@korea.kr)로 참가신청서와 출품작을 접수하면 된다.참가 신청서는 대회 홈페이지(http
세기의 프리마돈나 조수미가 내달 5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조수미는 내년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있다.조수미는 이날 공연에서 한국가요 중 대중에게 큰사랑을 받아온 ‘옛사랑’ ‘꽃밭에서’ ‘가시나무’ 등을 클래식 스타일로 재 해석해 들려줄 예정이다.요한 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와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 ‘라트라비아타’(La Traviata) 중 ‘비올리타’(Violetta) 의 아리아 '아. 그대였던가' 등 클래식 곡도 선보인다.공연에 참여하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세션들
혜민스님이 구리시민 힐링을 위해 오는 27일 시를 찾는다.미국 뉴욕 불광사 부주지 혜민스님이 이날 오후 7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마음치유 콘서트’를 개최한다.혜민스님은 종교·인종·가치관을 뛰어넘어 많은 이들의 멘토로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출신으로 ‘멈추면 비로서 보이는 것들’ ‘젊은 날의 깨달음’ 저자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혜민스님의 콘서트는 그동안 메르스 사태로 무겁고 반목됐던 시민들의 마음을 정상적으로 치유할 것으로 기대된다.입장은 1인 2매로 당일 오후 3시부터 구리아트홀에서 배부한다.문
24일 오후 연천군 백학면 자연생태학습장 부지를 방문한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왼쪽 두번째)가 연제찬 부군수, 김광철 경기도의원 등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현재 건설 계획 중인 북부 순환 자전거도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내 조선왕릉을 연계하는 자전거투어를 24일 제안했다.북부지역 순환 자전거길 조성사업은 경기 북부지역과 한강 동서를 연결하는 총 연장 130km의 자전거길로, 이 중 27.7km를 올해 하반기 착공해 완성할 계획이다.경기연구원 빈미영 연구위원은 '북부순환 자전거도로 이용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에서 북부 순환 자전거도로 이름을 '조선왕릉 300리 자전거길'로 정하고 이날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북부 순환 자전거도로 주변에는 서오릉, 서
하남시 노인복지 시책이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이교범 시장은 24일 미사강변 A28단지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 이 같이 밝혔다.이 시장은 “그동안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시책을 점진적으로 늘려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경로당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지난 4월 말 기준 65세 이상 시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2%에 해당하는 1만859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이 가운데
하남시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일 ‘자동차 공회원 안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신장초교 사거리에서 펼쳐진 이날 캠페인에는 시 환경보호과 직원 및 바르게살기운동 하남시협의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호소했다.앞서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한 달 간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공영주차장, 차고지 등 18개 공회전 제한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시는 공회전 계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하절기 차량냉방을 위한 과도한 공회전은 불필요한
남양주시청 직원 조모(7급)씨가 음주사고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새벽 0시20분께 만취상태로 자신의 그랜져 승용차를 몰다 진접읍 백병원 인근 노상에 주차돼 있던 포터 화물차와 접촉사고를 냈다.조씨는 사고 후에도 약 100여m 가량 운전을 계속하다 진접우체국 앞에서 경찰에 붙잡혔다.당시 조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42%였다.경찰은 조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앞서 20일 저녁엔 남양주시의회 박모(52) 시의원이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물의를 빚
연천군 서부지역에 발생한 북한의 포격도발과 관련, 남경필 지사가 추가도발에 대비한 물샐틈없는 방위태세를 주문했다.남 지사는 20일 저녁 7시 경기도청사 1층에 마련된 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이 당부했다.심경섭 비상기획관으로부터 상황보고를 받은 남 지사는 “북의 추가 도발에 언제든지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이다. 이를 위한 공직자들의 물샐틈없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도는 앞서 이날 오후 4시12분 비상기획관을 실장으로 하는 위기대응상황실
이교범 하남시장은 20일 미사센텀비즈센터 개관식에 참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개관식엔 이 시장과 백남홍 하남시민회 회장, 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중국 경제연착륙 등 세계경제 침체가 관내 기업들에게 큰 어려움이 되고 있다”며 “기업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다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3억2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 중소기업 육성 기금을 조성하고 자금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태극기체조’를 개발, 새롭게 선보였다.시는 이를 통해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건강증진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20일 시에 따르면 ‘태극기체조’는 나윤선의 ‘아리랑’ 과 현숙의 ‘건곤감리’ 가사를 개사해 만들었다.‘태극기체조’는 지난 14~16일 구리 왕숙천 둔치공원에서 개최된 제70주년 광복절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축제’ 한마당 개막식에서 처음 공개됐다.체조 시연에는 5~70세 구리시민 30여명이 참가했다.시 관계자는 “태극기체조를 별밤체조교실 워밍업 프로그램으로 활용하
㈜신영과 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 업무시설용지 26블록에서 ‘위례 지웰 푸르지오’ 를 선보인다.지하2층~지상33층 7개동 총 784실의 규모로, 전용면적 68㎡ 8실·74㎡ 86실·84㎡ 690실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위례신도시는 트랜짓몰·휴먼링 등 차별화된 도시설계와 강남 접근성 등이 뛰어난 ‘강남권 마지막 신도시’로 인식되면서 최근 부동산 시장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또한 군부대 이전문제로 향후 위례신도시 신규 분양은 2018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희소가치가 부각되고 있다.‘위례 지웰 푸르지오
하남시가 가칭 ‘신팔당대교’의 왕복4차로 건설과 ‘창우대교’ 명칭 사용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하 관리청)에 거듭 요청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시는 이날 천현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팔당대교~와부 도로건설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 관리청을 상대로 이 같이 요구했다고 밝혔다.‘신팔당대교’ 건설은 국도 6호선과 45호선 팔당대교~와부 구간의 만성적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이중 연장 1.6㎞ 규모의 1구간이 하남시에 속한다.이 구간은 주말, 극심한 교통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으로 대책마련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이달, 남양주 마석택지개발지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공유하는 주거중심지역에다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 620가구를 분양한다.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519-4번지 일대에 위치한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는 총 620세대로, 지하2층 ~ 최고 27층 규모의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7개동으로 지어진다.단지는 전용 59㎡A 274세대, 59㎡B 69세대, 84㎡A 177세대, 84㎡B 100세대 등 전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평면으로 구성되어있다.경춘선 마석역 이용이 쉽고, 잠실과 신사사거리까지
18일 오후 고려인 집중지역인 안산 땟골마을 내 고려인 카페 '우갈록'을 찾은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김 넬리 마을카페 대표 운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