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민들에게 ‘다산수’ 2만병(1000박스)을 지원한다.‘다산수’는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에서 생산하는 먹는 샘물이다.2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강원지역에서도 특히 가뭄이 심한 평창군의 경우 마을상수도 98 개소가 제구실을 못해 제한급수를 시행중이다.이에 따라 군민 대다수가 생활용수 부족으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평창군은 상습적으로 가뭄피해를 입고 있는 미탄면 한탄리(고마루), 율치리(돈너미) 지역민을 대상으로 생수지원 방안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지원은 경기도가 강
하남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제안서도 접수받는다고 25일 밝혔다.의견수렴은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19세 이상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설문조사 항목은 내년도 중점투자분야 등 총 14개 문항이다.설문조사는 내달 20일까지 진행된다.시 홈페이지(시민참여→설문조사)에서 간단한 인증절차를 거쳐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또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서도 받는다.대상사업은 행사성 경비를 제외한 모든 사업으로 생활불편해소사업, 소규모
하남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우려 지역 집중점검에 들어갔다.25일 시에 따르면 침수 우려 점검 대상지는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재해약자 거주지 39개소와 상습침수 지역 등 63개소이다.안전총괄과 및 각 동 주민센터 담당자 5명이 침수우려 지역을 돌며 주변 환경 확인, 침수 대비 수방자재 배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시는 29일까지 모든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 개선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보완 조치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으로 침수피해를 사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지사는 24일 오전 8시30분 구리시 A초등학교를 방문, 열화상 카메라 설치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남 지사의 이 같은 행보는 구리시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풀이된다.이 자리에는 박영순 구리시장, 안승남 경기도의회 의원, 이복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했다.남 지사는 “열화상카메라가 정상적인 학교 운영과 학부모ㆍ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하는데 활용됐으면 한다”며 “지난 주말부터 열화상카메라를 긴급하게 준비, 구리지역 학교에 설치했는데 추가 확보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야
대우건설이 오는 26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구리 갈매 푸르지오 아파트’를 본격 분양한다.구리 갈매 보금자리주택지구 C1블럭에 들어서는 ‘구리 갈매 푸르지오 아파트’는 총 921세대로, 지하2층~지상25층 규모로 전용면적 84~142㎡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10개동으로 지어진다.아파트는 ▲84㎡ 461세대 ▲99㎡ 346세대 ▲113㎡ 109세대 ▲142㎡ 5세대로 구성돼 갈매지구 내 유일한 중대형 아파트 단지로 주목받는다.▶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특화된 혁신평면과 설계로 보다 여유로운 생활구리 갈매 푸르지오는 전세대가 남향
지난해 7월1일 새롭게 출범한 제7대 하남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앞두고 있다.‘시민이 공감하는 의정운영’을 슬로건으로 하남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하남시의회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본다.열정을 갖고 공부하며 활발한 입법활동 펼치는 의회시의회는 초선의원 3명과 재선의원 4명 등 총 7명의 의원들로 구성됐다.시의회가 지난 1년 동안 처리한 안건은 조례안 65건, 동의안 10건, 예결산안 7건, 기타 13건 등 모두 95건이다.이 가운데 21건의 조례를 의원 발의했다.주요 조례는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 ▲
하남시가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홍보책자 ‘하남 둘러보기’를 발간했다.24일 시에 따르면 이 책자는 ▲산과 강이 어우러진 하남 ▲하남의 명소 ▲하남의 역사 ▲하남, 사람을 만나다 ▲살기 좋은 도시 하남 등 5개 주제, 36쪽 분량으로 구성됐다.주제별로 다채로운 시의 명소를 소개하고 생생한 사진도 곁들였다.시 관계자는 “하남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이 책을 만들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자세한 안내와 책자를 받아보길 원하는 시민은 하남시청 시정홍보팀(031-790-60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을 우려, 도심공원 물놀이장 개장을 잠정 보류했다.시는 하남유니온파크와 풍산근린3호공원 물놀이장 개장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24일 밝혔다.당초 이들 물놀이장은 내달 1일 개장 예정이었다.이들 물놀이장은 지난해 개장 후 수만 명의 가족 단위 이용객이 찾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그러나 시는 메르스 여파에 가뭄까지 더해 사실상 이들 물놀이장의 운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시 관계자는 “메르스 완전 종식과 가뭄이 해소되면 그때 운영 여부를 검토, 개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 에서 열린 '연정 1주년 평가 및 의제 발굴을 위한 토론회'에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11억6000만 건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메르스로 인해 급감했던 경기도내 소비세가 빠르게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남경필 지사는 이 같은 빅데이터 결과를 토대로 도민의 공포감을 없앨 수 있는 경기도 안심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2013~2015년 5월과 6월분 전국 개인 신용카드 거래 데이터 11억6000만 건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의 6월 첫 주 거래액은 전월 대비 11.3% 감소했다.반면 3주차에 들어서 -1.7%로 감소세가 뚜렷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도
남양주도시공사가 24일 양정동 주민센터에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공사는 이날 ▲사업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개발방식 ▲향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이어 주민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제기된 주민의견은 향후 도시개발사업 계획(안)을 보완하는데 활용할 방침이다.공사 관계자는 “양정역세권 개발 전반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이해를 돕고, 충분한 의견을 나눈 후 이를 계획에 반영해 가기 위해 이번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양정역세권 개발프로젝트는 그린벨트지역인 양정역 일원 176만2000㎡ 부지에 서강
남양주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자택 격리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전화상담 지원을 실시한다.23일 시에 따르면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이를 위해 각각 2명씩 총 4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했다.이들 전담인력은 자택 격리자가 겪을 수 있는 우울, 스트레스 상황 등에 대한 심리상태를 중점 모니터링 한다.정태식 보건소장은 “메르스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큰 만큼 방역활동과 심리상담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상담문의 정신건강증진센터 (031)590-2827.
하남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 시민 3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명비발디파크에서 룸메이드로 일할 여성 구직자를 채용키 위해 진행됐으며, 40명이 면접에 참여했다.내달 3일에도 30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추가 채용 대상 역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룸메이드로 일하게 되며, 구직을 원하는 여성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내달 3일 오전 10시까지 동일아파트(신장동 소재) 후문 일자리버스에서 진행 예정인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하남시 일자리센터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현장면접을
구리시가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설문조사를 내달 17일까지 25일간 실시한다.설문조사는 구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WWW.guri.go.kr) ‘예산편성 설문조사 팝업창’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설문조사 주요내용은 사업 분야별 중점투자와 축소가 필요한 부문과 내년도 예산에 꼭 반영돼야 할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이다.시 관계자는 “내년도 시정 살림이 내실 있게 편성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는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에 있는 '고양 노적사 석사자상(石獅子像)'을 시 향토문화재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고양시 향토문화재 제63호로 지정된 사자상은 불교에서 불법을 수호하는 상징적 동물인 사자의 형상으로 통일신라시기 부터 근대까지 조각ㆍ회화ㆍ공예ㆍ석조 등의 다양한 미술품 장르에 표현됐다.노적사 사자상은 방형에 가까운 몸통과 대좌,신체에 비해 간략하게 표현된 다리 등으로보아 조선말-근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석사자상의 정확한 제작 연대는 파악할 수 없지만 출토지가 조선 숙종 38년인 1712년 창건된 노적사 인근이
구리시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양성 환자가 발생해 관계당국이 확산방지에 나섰다.시 보건소는 인창동 카이저재활병원에 입원해 있던 서울 거주 70대 남성이 감기와 고열 증세를 보여 메르스 1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21일 밝혔다.보건소는 이날 카이저재활병원을 긴급 폐쇄조치 했다.카이저병원 의료진과 입원환자에 대해서는 주변 독립 병원으로 이송, 격리 조치하는 방안을 강구했다.보건소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달 30일 서울 광진구 건대병원에서 대퇴골 골절 수술을 받은 뒤 메르스 확진 입원환자와 가까운 병실을 사용했던
남양주시 기초생활수급자 11명이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부터 많게는 수천만 원에 이르기까지 각자 유산기부를 약속한 사실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들 기초생활수급자 개개인이 사회 환원을 약속한 기부금은 푼푼히 모은 재산과 보험금, 통장 잔액, 유류품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시 희망케어센터에 따르면 이달 현재 이들이 기부를 결정한 유산 금액은 모두 1억2000만 원에 달한다.자신들의 처지도 힘들지만 ‘유산 나눔 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한 부모 가정 유 모 씨의 4살 난 아이는 아직까지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은 희
하남시가 하반기 행정인턴을 모집한다.19일 시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시 거주 만 29세 이하 전문대졸 이상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신청기간은 오는 22~29일.신청방법은 신청서를 작성, 이메일(aqua279@korea.kr) 전송 또는 기업지원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채용된 인원은 시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내달 16일부터 12월15일까지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하게 된다.보수는 일일 4만9640원이며, 주휴 수당과 연차수당도 별도 지급할 예정이다.참여자 요청 시 주 1일을 취업준비
하남시가 간부 공무원의 청렴성 향상을 위해 부패위험성을 진단한다.시는 오는 26일까지 5급 이상 부서장급 42명을 대상으로 부패위험성 진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다각적인 진단을 위해 상관·동료·하위 직원이 모두 참여한 평가단을 구성했다.또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위험성 시스템을 적용하고 전문기관을 참여시켰다.평가항목은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이며, 솔직한 응답 유도를 위해 익명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진단에선 간부공무원 개인 진단 외 전체 조
KDB산업은행이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 자족용지에 대규모 IT센터를 건립한다.산업은행 김수재 경영관리부문 부행장은 이를 위해 지난 18일 이교범 하남시장을 방문,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20일 시에 따르면 IT센터는 현 산업은행 연수원 인근 1만6000여㎡ 부지에 지하3층~지상10층 규모로 건립된다.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공, 2018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산업은행은 2009년부터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시는 IT센터가 건립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IT센터가 신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