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평범한 시민들의 특별한 기록을 찾는 ‘구리네스(Guri-ness)’ 공모 접수를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구리네스’는 시의 모든 분야에서 유무형의 최초ㆍ최고ㆍ최대ㆍ최다 등 제일의 가치를 조사, 발굴해 편찬하는 구리시판 기네스다.시는 이를 2010년부터 진행해 왔다.시는 각 분야에서 최고로 선정된 시민들을 ‘구리네스 북’에 등재하고 인증패를 수여한다.‘구리네스’는 시민들의 도전정신과 정주의식 함양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해엔 최연소로 국토대장정을 완주한 강종민(8)군이 선정됐다.강군은 “국토대장정을 완주한 것
이교범 하남시장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연일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 시장은 11일 시청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메르스 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소 등 담당 부서장으로부터 대응실태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보고 받았다.회의는 매일 오전과 오후 2번 열린다.이 시장은 회의에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며 ”체계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신고접수와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지역 내 병·의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차 및 방역물품 지원에 최선을 다하라
경기도민 10명 중 2.5명이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내용은 최근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반려동물 현황과 주요 이슈’ 연구보고서에 담겨있다.경기연구원은 지난달 22일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관련 설문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10%p)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25.5%는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으며, 50대와 60대 이상의 비율이 높았다.전체 응답자 중 동물등록제를 안다고 응답한 비율은 60.3%이다.현재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응답자(22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27일 새벽 첫차부터 일반인 카드 기준으로 현행 1100원인 일반형은 1250원, 좌석형은 1800원에서 2050원,직행좌석버스는 2000원에서 24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경기도의 버스요금 인상은 지난 2011년 11월 이후 3년 6개월 만이며 거리비례제는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는 차원에서 시행하지 않도록 했다.도는 버스 요금 인상과 함께 새벽 첫차부터 6시 30분까지 직행좌석형 버스승객을 대상으로 기본요금 인상분 400원 만큼을 정액할인해 주는 조조 요금제를 시행한다.조조요금제 시행으로 아침 버스
하남시가 주요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 집중 수거에 들어갔다.10일 시에 따르면 쓰레기 수거작업은 한강, 덕풍천 등지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실시된다.한강수계관리기금 1500만 원이 투입되며, 기간제 근로자 15명이 동원된다.수거된 쓰레기는 사전에 시와 용역 계약을 맺은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처리한다.시 관계자는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수질오염 방지는 물론, 깨끗한 도시미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하천변 방치 쓰레기 27톤을 수거한 바 있다.
구리시 수택1동 주민센터가 9~15일 지역 도시미관 개선사업을 펼친다.주민센터는 이를 위해 수택천로 주변에 가로화단 9군데를 조성하고 가로화분 70개를 설치한다.쌈지공원 2곳과 동 주민센터 화단 등에도 페츄니아, 메리골드, 토레니아, 안젤로니아 등 여름 꽃 6000본을 식재한다.주민센터는 앞서 지난 5월 불법광고물 상습 부착구역인 수택천로에 태극기 디자인 거리를 조성한 바 있다. /사진=구리시
앞으로 구리시민이면 누구나 울릉군 방문을 위한 여객선 이용 시 요금의 4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이는 이들 지자체 간 상호 교류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10일 구리시에 따르면 여객선운임 할인기간은 오는 7월23일까지이고, 관광지 이용료 할인은 연중 가능하다.이에 따라 구리시민들은 강원도 강릉이나 묵호 등지에서 울릉까지 6만7800원만 지불하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정상요금은 11만1000원이다.‘여객선운임 할인계획’과 연계해 주요관광지 이용료도 울릉군민과 동일하게 할인 혜택을 받는다.시는 2013년 6
9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메르스 치료 민관 네트워크 출범 기자회견’에서 남경필 지사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앞으로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면 지정된 도내 대형병원 32곳에서 진료 받고,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와 확진자는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전담치료를 받게 된다.경기도는 9일 오전 도청사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대형병원이 대거 참여하는 ‘경기도 메르스 치료 민-관 네트워크’를 가동하기로 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지방자치단체와 대형 민간병원 다수가 협업해 메르스에 공동 대응하는 모델을 성사시킨 것은 경기도가 최초다.‘경기도 메르스 치료 민-관 네트워크(이하 민-관 네트워크)’에는 도내 대형병원 32개 병원이
하남시의회가 9일 오전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황 및 대책을 점검했다.보고회에는 전체 의원과 보건소장, 교육지원과장 등 18명이 참석했다.의원들은 감염병대책본부장을 보건소장에서 시장 또는 부시장으로 격상할 것과 각 동 주민센터에 메르스 관련 상담과 신고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 격리자에 대한 생계지원방안 등 다양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김승용 의장은 “아직 시에는 확진환자가 없어 다행이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의심환자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인근 지자체·질병관리본부
오는 13~14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0회 광릉 숲 축제’가 9월 5~6로 연기된다.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여파 때문이다.남양주시는 지난 5일 축제집행위원회와 긴급회의를 갖고 이 같이 일정을 조정했다고 9일 밝혔다.1년에 단 한차례 ‘광릉 숲’을 걸을 수 있다는 특색 때문에 축제에는 지역민 뿐 아니라 서울 등 인근 도시민들이 많이 몰린다.축제집행위원회는 올 행사에 3만50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윤수하 축제집행위원장은 “메르스의 확산방지를 위해 축제 연기를 결정했다”며 “일정에 차질이 없길 바란다”고
하남시는 1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1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대상은 10인 이상 종사자가 근무하는 관내 모든 사업체로, 조직형태ㆍ종사자 수ㆍ연간 급여액ㆍ연간 출하액 등 13개 항목을 조사한다.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거나 인터넷 조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 결과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5일 조사표 입력방법, 설문요령 등 실무내용 위주의 조사요원 교육을 마쳤다. 이 교육은 통계청 담당교관이 맡았다.시 관계자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할 경우 조사원증
반도네온의 강렬한 연주가 인상적인 이탈리아 그룹 ‘누에보 탱고 앙상블’의 한국 라이선스 데뷔 무대가 오는 12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펼친다.‘누에보 탱고 앙상블’ 멤버는 파스콸레 스테파노(피아노), 지아니 아이오리오(반도네온), 피에루이지 발두치(베이스) 등 3인조로 구성됐다.이들은 2006년 독일 뒤셀도르프 재즈 랠리, 2009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재즈 페스티벌, 2013년 모나코 셀라 재즈 페스티벌 등 수많은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받은 바 있다.국내에서는 2013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메인무대에 초청돼 큰 호응을 받
하남시 망월동 A초등학교에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이에 따라 학교 측은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오는 12일까지 임시 휴교를 결정했다.학교 측에 따르면 이 학교 1학년 B모(여·8)양의 동생 C모(남·5)군은 지난 6일 서울 강동구 경희대병원에서 메르스 환자 확진 판정을 받은 한 할머니와 원내 응급실에 함께 있었다.C군은 당시 동네 놀이터에서 놀다 다쳐 병원을 다녀 온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들 남매에게서 아직 특별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학교 측 관계자는 전했다. 시
고양시는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을 6일 오전 9시55분부터 덕이동 현충공원 현충탑에서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추념식에는 최성 시장과 선재길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육군 제9사단장,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추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의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최 시장은 추념사 대신 추모헌시 '가장 아름다운 신부'를 낭독, 조국을 위해 꽃 같은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했다.시 관계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환자 확산이 우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경기도 전역에 민방위 경보 사이렌이 울린다.도는 현충일 추념식 묵념에 맞춰 도내 482개 단말기를 통해 사이렌을 울릴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도는 이날 경보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닌 만큼 동요하지 말고 묵념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도는 매년 현충일 추념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뜻을 널리 알려 애국심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민방위 사이렌을 울리고 있다. /사진=경기도
남경필 지사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5일 만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방지와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격리병실확보를 위한 민간의료시설 지원 등에 필요한 예산편성과 관련법 정비가 주된 내용이다.이 자리에는 추미애 새정연 메르스대책위원장, 김춘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도 참석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메르스 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초당적 공동대응 방안에 합의했다.남 지사는 먼저 “확진검사가 진행될 동안 의심환자를
롯데백화점 구리점이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와 함께 태극기 관련 다양한 이벤트 마케팅을 실시한다.행사는 5~14일 ▲백화점 지하 샤 롯데광장 ▲1층 정문 ▲2층 구리역 연결통로 ▲5층 아동극장 및 이벤트 홀 ▲옥상공원 등 건물 곳곳에서 펼쳐진다.2층 구리 역 연결통로에선 태극기 홍보 관이 운영된다.갤러리에선 윤봉길 의사와 태극기, 태극기 목각판, 김구 선생 서명 태극기 등 역사 속 태극기의 여러 애환을 확인 할 수 있다.같은 장소 한 켠엔 시가 개최한 제2회 태극기사진 공모전 우수작들이 전시된다.내점 고객들의 소원을 쪽지에 적어 대형
하남시는 오는 15~17일 대학생 대상 ‘하계 시정참여 봉사활동’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모집민원은 총 30명으로 우선선발 9명, 일반선발 21명이다.우선선발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및 한 부모가족 대학생이며, 일반선발은 우선선발을 제외한 나머지 일반 대학생이다.본인 또는 부모가 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 재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단, 대학원생과 휴학생 또는 이전 2년 간 시정참여 봉사활동에 참여했거나 중도 학업을 포기한 학생은 제외된다.선발방법은 공개 전산추첨이며, 24일 결과를 발표한다.추첨 참관을 희망하는 학생은
하남도시공사는 지역현안 1·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위례 에코앤캐슬 주택건설사업 등에서 발생한 이익금 중 100억 원을 4일 하남시에 배당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앞서 2011년 3월과 2014년 12월에도 30억 원과 23억 원을 각각 시에 배당한 바 있다.이로써 공사는 총 153억 원을 하남시에 배당, 시 재정운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덕진 사장은 "2000년 자본금 60억 원으로 설립된 공사가 이 같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하남시 및 시의회와 시민의 협조가 뒷 받침이 됐다“며 ”향후 사업도 성공적으로 이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