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비 9000만원을 받는다.22일 시에 따르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의 자치단체(광역17, 기초 226)가 참여해 2014년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실적을 1차 평가(광역)와 2차 평가(중앙)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는 자리다.시의 주요 추진실적으론 ▲일자리 전담부서 신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국 최초 개소 ▲읍·면·동 직업상담사 배치 ▲남양주 노사민정협의회 및 고용포럼 운영 등 인프라 구축 부분과,
남양주시 이화회가 ‘제43회 성년의 날’을 맞아 21일 진접고등학교 남녀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식을 개최했다.성년식에는 재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전통 성년예식에 따라 남자에게는 갓을 씌워주고, 여자에게는 쪽을 지어 주며, 도포와 당의를 입혀주는 삼가례와 청소년들에게 수훈을 내려 성년이 되었음을 선언하는 수훈례로 치러졌다.참가 학생들은 “전통예복 당의와 도포를 차려 입고 관례를 행함으로써 성인으로서의 마음과 몸가짐을 새로이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한 학부모는 “우리 자녀들에게 생애 첫 관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제243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이 22일 모두 마무리됐다.이번 임시회에선 2014회계연도 하남시 결산검사 위원 5명을 위촉하고, 하남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안 등 7건의 조례안과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요구안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의결된 금년도 행정사무감사 요구 자료는 사회단체 보조금 지급내역 등 191건이다.의회는 7월6일부터 시작되는 201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하남시청 및 하남도시공사 등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남지역 새정치민주연합 당정은 21일 미사2동 주민센터에서 협의회를 갖고 주민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이날 협의회에는 문학진 위원장을 비롯한 오수봉ㆍ방미숙 시의원과 이교범 시장, 국ㆍ과장 등이 참석했다.미사강변도시 연합회장 및 입주자 동 대표 등도 함께했다.협의회에선 ▲미사강변도시 대중교통 대책 및 기반시설 문제 ▲경춘 민자고속도로 선동IC명칭을 미사강변IC로의 변경문제 ▲도서관 및 파출소 등 공공시설물의 향후 건설계획 ▲미사강변도시 아파트 명칭 변경사항 ▲미사강변도시 인수를 대비한 TF팀 구성문제 ▲기타 미사강변도시의 전반적인 민원
구리시는 토지의 분할등기 조건을 완화하는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기한은 이달 23일부터 2017년 5월22일까지 5년간이다.분할신청 대상은 1필지의 토지를 2인 이상이 소유한 공유토지로 공유자 총수의 3분의1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 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는 토지 및 주택과 부대시설, 복리시설로 분리돼 각각 관리되고 있는 땅이다.유치원 운영을 위해 점유하고 있는 토지도 대상에 해당된다.분할 신청은 공유자 총수의 5분의1 이상, 또
선진농업을 배우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을 찾는 국외 연수생들이 늘고 있다.도 농기원은 태국, 인도네시아 등 농업 개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등 농업선진국과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등 다양한 국가에서 연수단을 농기원에 파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도 농기원에 따르면 국외 연수생은 2013년 175명에서 2014년 270명으로 증가했으며, 금년 5월 현재 벌써 153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현상은 농촌진흥청이 전주로 이전하면서 상대적으로 도 농기원이 접근성이 뛰어나 생긴 것으로 분석했다.도 농기원 관계자는 “연수생들은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1일 구리·남양주지역 광역철도사업현장 4곳을 방문했다.이날 현장방문은 별내선, 진접선 사업추진 상황과 별내-진접선 연결 및 구리-남양주 6호선 사업의 향후 추진방향 등을 청취하고, 해당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별내선은 서울 강동구 8호선 암사역에서 구리시 중앙선 구리역과 농수산물도매시장, 다산 신도시를 경유해 남양주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결하는 총 12.9km 구간의 복선전철이며, 총 6개 정거장이 설치된다.공사는 올해 12월부터 우선 시공분인 6공구에 대해 착공을 시작해 2021년 완공될 예정이
남양주시는 20일 제3기 감사자문위원 5명을 새로 위촉하고,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들 자문위원은 감사정책 및 제도, 법률, 회계 등 전문적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임기는 2017년 5월19일까지 2년간이다.이들은 감사자문위원회 발전방향 및 감사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과 함께 시민 불편사항 등 제도적으로 취약한 분야나 사회적 문제에 대한 감사사항 발굴 등을 자문을 하게 된다.또 감사과정에서 전문적 분석과 판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도 자문한다.이석우 시장은 “청렴은 공직사회 뿐 아니라 시민사회에서도
하남시는 감일~초이 간 광역도로 개설공사 구간 중 월남교차로~천호대로 간 연장 320m 구간 왕복 8차선을 오는 27일 우선 개통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 방면 출·퇴근 차량들이 월남교차로를 우회해 천호대로로 진·출입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운전자들은 초광로를 이용해 천호대로로 진·출입을 해왔는데, 초광로가 왕복 2차선 규모로 좁아 불편을 초래해 왔다.시는 남은 구간인 월남교차로~감북 공공주택지구 경계 왕복 6차선에 대한 공사도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감일~초이 간 광역도로가 개통되면 천호대로, 서
구리시와 구리전통시장 상인회가 ‘찾아가는 맞춤식 평생학습교실’을 운영한다.21일 시에 따르면 교육분야는 ‘캘리그라피’와 ‘수납전문가 과정’ 등 2개 강좌이며, 매주 1회 2시간씩 운영된다.‘평생학습교실’은 평소 시간이 부족해 시 평생교육원이나 각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현재 구리전통시장에는 약 230여개의 점포가 성업 중에 있다.그러나 이들 점포 가운데 소규모 자영업인 1인 점포나 부부운영 점포가 약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이에 따라 시장 인근
고양시가 21~25일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 '고양 선인장 한마당 전시회'를 개최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선 ▲선인장을 이용한 다양한 정원과 포토존 ▲선인장, 다육식물로 구성한 고양이 가족 ▲희귀선인장 ▲접목 선인장 수출상품관 등이 선보인다.또 천년초를 이용한 먹거리와 각종체험이 공연과 함께 펼쳐진다.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농가소득 창출에 중점을 둔 선인장 산업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전시회가 시민에게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19일 오전 남양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됐다.이날 훈련에는 시 13개 협업부서 및 남양주소방서, 남양주경찰서, 자율방재단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석했다.훈련은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제1금남교에서 경유 2만5000L 적재 탱크로리 차량과 승합차의 추돌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발생을 가상 상황으로 설정, 이뤄졌다.이석우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협업기능별 부서와 재난관리 책임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 실제 상황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교범 하남시장이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 중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재난대책본부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재난발생 대응 역량을 기르기 위한 이번 훈련은 22일까지 실시된다.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와 IBK기업은행이 무료급식 시설인 ‘사랑의 밥차’를 운영한다.20일 센터 등에 따르면 ‘사랑의 밥차’는 3.5t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급수시설 등을 갖춰 1회 최대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도록 특수 제작됐다.기업은행은 차량 및 급식·운영비 등 1억4600여만 원을 후원했다. 밥차 운영은 센터가 맡게 된다.센터는 시청 앞 근린공원에서 내달 18일 시범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같은 달 30일에는 밥차 전달식을 가진 후 9~11월 주 1회 정식운영에 들어간다.하절기 7~8월과 동절기 12~2월은 기온 등 관
구리시는 ‘아차산 둘레길 에코티어링’ 행사를 오는 11월까지 매월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달 행사는 지난 17일 치러졌다.‘에코티어링’은 생태라는 뜻의 ‘에콜로지’와 지도로 목적지를 찾는 게임인 ‘오리엔티어링’의 합성어다.행사는 단순히 둘레길을 걷는 수동적 참여방식에서 벗어나, 참여자 스스로가 생태 퀴즈도 풀어보고 코스별 주어진 환경보호 미션을 수행하는 자율참여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됐다.행사 참여는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이번 행사엔 구리시 뿐 아니라 인근 서울ㆍ남양주 학생들과 주민 100여명이 참여했으
하남시의회가 19일 제24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14회계연도 하남시 결산검사위원 5명을 선임·위촉했다.시의회는 이번 회기 내 7건의 조례안과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제출 요구안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김종복 의원이 선임됐으며, 한국남동발전(주) 김종성 이사, 서부농협 안상철 이사, 하남농협 임웅혁 팀장, 동부신협 유영애 부장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조례안 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오수봉 의원이 선출됐다.위원회는 하남시 자율방법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7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게 된다.김승용 의장은
2015 슬로라이프 국제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남양주시가 18일 사찰음식교육을 진행했다.교육에는 사찰음식의 대가 대안스님이 나섰다.대안스님은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공식 사찰음식점인 ‘발우공양’의 총책임자를 맡고 있다.이날 강의에선 사찰음식에 대한 소개와 체질별·계절별 음식에 대한 이론교육이 이뤄졌다.이어 취나물 굴림만두, 미나리 들깨즙탕, 가죽장떡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사찰음식 실습이 펼쳐졌다.대안스님은 “음식을 만들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은 속을 다스리는 것”이라며 “건강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건강한 마음가짐이 수반돼야 한다”고
여러 사정으로 학업을 중도포기하게 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하남시가 본격 지원에 나선다.시는 18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는 이달 말부터 시행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시는 지난 3월부터 시비 2100만원을 들여 센터 시설공사를 실시했다.또 지난달에는 전문상담사 2명을 채용하기도 했다.시청 지하에 공간을 마련한 ‘꿈드림’은 앞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위해 상담・교육・취업・자립 등을 지원,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
제24회 전국무용제 경기도예선대회에 출전한 구리시 대표 민애댄스컴퍼니(감독 이민애)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17일 양평군민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예선대회에는 구리시 외 9개 시군이 참여했다.특히 시는 처녀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연출과 안무 등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양평군민 등 대회를 참관한 관람객들로부터 환호와 기립 박수를 받았다.민애댄스컴퍼니는 이날 이밖에 최우수 연기자상도 휩쓰는 등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이에 따라 민애댄스컴퍼니는 오는 9월 전주에서 개최될 전국무용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구리시는 밤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들을 성범죄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시와 구리경찰서는 이를 위해 이날 시청 앞 광장에서 ‘여성안심귀가서비스 차량인도식’을 개최했다.박 영순 시장은 “언제 어디서나 여성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전국에서 여성이 가장 안전한 구리시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