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팔당대교가 당초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 건설될 전망이다.이교범 하남시장은 27일 시를 방문한 송석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과 만나 신팔당대교(창우대교) 건설계획을 기존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 시장으로부터 이 같은 건의를 받은 송 청장은 그 자리에서 관계부서에 전화를 걸어 시의 급격한 인구증가 및 외부 유입 교통량 증가 등을 고려, 현재 추진 중인 신팔당대교 건설을 왕복 4차선으로의 검토를 지시했다.신팔당대교는 팔당대교~와부 간 도로건설공사에 포함된 일부 구간이다.송 청장은 이 시장과
남양주시가 오는 30일 호평동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한다.시는 금년 슬로라이프대회를 사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행사장에선 슬로라이프 상징인 거북이 로고 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다.홍보동영상 상영과 로고 풍선, 홍보리플릿 등도 제공한다.‘굿 푸드, 굿 라이프’를 주제로 10월 8~17일 열리는 ‘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양정동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하남시는 다음 달 말까지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방제대상은 항동 산90번지와 춘궁동 산40-6번지 일대 산림 56.18㏊에 분포하고 있는 참나무 3900여 그루다. 관련 예산은 4300만원이 투입된다.방제에는 양면이 접착력을 지닌 점성소재 끈끈이 롤트랩을 사용한다.이를 나무줄기에 감아 놓으면 나무 안과 밖에서 생기는 ‘참나무시들음병’ 매개충인 ‘광릉긴나무좀’이 끈끈이 붙어 고사하게 된다.설치된 롤트랩은 6개월 후 자연 부식된다.‘참나무시들음병’은 ‘광릉긴나무좀’이 나무를 뚫고 들어가 생긴 곰팡이가 나무
구리시와 서울예술대학교가 27일 지역문화예술발전과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 등 디자인분야 발전을 위한 관ㆍ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박영순 시장과 한응수 서울예대 부총장 등이 참석, 서명했다.특히 이 자리에는 예정에 없이 영화배우 독고영재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시는 그간 문화융성을 위해 구리아트홀 건립과 시립예술단 등을 운영해 왔다.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 역시 일부 같은 맥락에서 추진되고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서울예대는 국내 예술과 디자인 대표 상아탑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명문사학이다.이에 따라 이들 관ㆍ학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 호원IC가 공사착공 3년여만인 28일 오후 10시 개통된다.호원IC 개설로 동부간선도로 및 기존 의정부 IC가 위치한 의정부 동부지역의 극심한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되게 됐다.또 서울외곽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의정부 IC까지 20-30분 이상 소요되던 의정부 서ㆍ북부 주민들은 호원IC 이용으로 통행시간이 15분 이상 단축된다.이밖에 물류비와 유류비 절감액이 개통 후 30년간 총 2000억원, 연간 60억원 이상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총사업비 551억원이 투입됐고, 연장 4.74km 로 통행료는
지하철 하남선 전 구간 연내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이현재 국회의원(새누리당·경기 하남)은 “경기도가 당초보다 일정을 앞당겨 덕풍역(가칭)은 오는 7월, 검단산역(가칭)은 연말 착공계획을 보고해왔다”며 “이에 따라 하남선 조기개통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27일 밝혔다.이 의원은 그러면서 “이는 국토교통부 장·차관 및 철도국장, 경기지사 등을 수차례 만나 설득·협의해 온 결과”라고 덧붙였다.실제 하남선은 지난해 9월 3공구에서 첫 삽을 떴지만, 올해 초까지만 해도 국토부와 경기도가 검단산역의 경우 내년 3월 착공계획을 보고하는 등 전 구
남양주시가 26일 ‘제5기 사회적 기업 창업아카데미’ 입교식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입교식에는 사회적 기업을 준비 중이거나 사회적 경제조직에 관심이 있는 시민, 협동조합 종사자 등 30명이 참가했다.시는 참가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사례분석 등으로 구성했다.경영전략수립과 사업계획의 구체화를 도출하기 위해 팀 학습 등 맞춤형 교육과 실습도 이뤄진다.강의는 오는 7월14일까지 매주 화요일 3시간씩 총 2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특히 이번 교육 수료생에게는 소셜벤처 창업경진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
하남시 여권업무 연장근무가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평소 낮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장인 등의 불편사항을 개선키 위해 지난 1월부터 여권업무 연장근무를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실시하고 있다.27일 시에 따르면 연장근무 시간에 처리되는 여권업무량은 매달 7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평일 근무시간 때 처리되는 여권업무 건수가 일일 10~40건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많은 민원인이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김모 씨(52세ㆍ창우동)는 “그동안은 조퇴를 하지 않는 이상 정상적으로 퇴근해 여권업무를 본다는
하남시 덕산교가 내달 초 개통된다.27일 시에 따르면 덕산교는 덕풍현대아파트~동경주 간 도로개설공사의 일부 구간으로 공정이 모두 완료돼 내달 4일 우선 개통된다.개통식은 덕산교 현장에서 개통 당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되며, 하남시립여성합창단․풍물놀이․색소폰연주 등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이에 따라 기존 삼거리였던 덕풍골 입구 교차로는 사거리 체계로 개편된다.또 고골과 덕풍터널 방향에서 덕보교까지 통행하는 교통량을 덕산교~덕풍천·우안~덕보교로 분산, 원활한 차량소통 및 지역 간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청 직장야구동호회(단장 문정수) ‘구리레이더스’가 ‘제2회 함평천지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서 출전 강팀들을 차례로 누르고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2일부터 4일간 전남 함평야구장, 전남야구장, 함평기아챌린저스필드 등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구리레이더스’는 지난해 우승팀인 용인시를 비롯해 창원시 등 24개 전국 공무원 야구팀과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그 결과 결승전에서 홈팀인 함평군청을 꺾고 우승트로피와 우승기, 100만원 상당의 부상까지 거머줬다.‘구리레이더스’는 다른 팀에 비해 비교적 안정된 투수진과 막강한 타
구리시가 세외수입체납 징수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시는 지금껏 각 부서에서 개별 관리해 오던 각종 과태료, 과징금, 수수료 및 사용료 등 개인별 세외수입체납 통합 안내문 9435건을 이달 일괄 발송 처리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납세자는 개인별 세외수입체납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안내문에 가상계좌나 전자납부번호를 제공, 체납액을 손쉽게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고지서가 없어도 지난해부터 도입된 ‘간단 E납부시스템’을 활용하면 지방세는 물론, 세외수입 납부가 가능하다.이 경우 수수료는 면제된다.시 관계자는 "
남양주시 오남읍 이장협의회가 지난 22일 가로환경 정비 및 가로수 비료주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남읍 양지리 교차로~어내미 고개 구간에 식재된 가로수 800여 그루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조벽하 이장협의회 회장은 “이 구간 가로수가 건강하게 자라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수길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가로환경 유지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남양주시
하남시가 공중화장실 개선 사업에 착수했다.시는 창우근린2호공원(창우동)ㆍ꿈나무공원(천현동)ㆍ한마음공원(덕풍동) 등지에 들어선 공중화장실 3개소를 전면 리모델링한다고 26일 밝혔다.학암계곡 등산로에 설치된 이동식 화장실은 최신 화장실로 교체한다.사업은 2억 원을 들여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시는 이와 함께 전체 34개소에 달하는 지역 내 모든 공중화장실에 자동 점ㆍ소등 시설도 설치한다.또 시각장애인용 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공중화장실 20개소에는 점자블록, 점자안내판,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 외에도 지역 내 공중
하남 미사강변도시 대중교통 문제가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올림픽대로를 이용해 미사강변도시와 잠실 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이 27일부터 신설, 운영되기 때문이다.신설버스는 총 6대, 평균 15~2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시는 이를 위해 9302번 광역버스 운송사업자와 협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미사강변도시 입주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 운행 중인 시내․마을버스 노선도 이날부터 경로가 변경된다.우선 미사 9․11단지 입주민이 9302번 광역버스를 쉽게 환승할 수 있도록 83번 시내버스와 10번 마을버
한승석 & 정재일의 ‘바리 abandoned’ 공연이 27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펼쳐진다.라이브 콘서트 형식의 공연 ‘바리 abandoned’는 한국 대표 여성 설화 ‘바리공주 이야기’를 한승석의 소리와 정재일의 연주로 재탄생 시켰다.극작가 배삼식이 쓴 노랫말에는 버림과 버려짐, 용서와 인간애를 이야기하는 바리설화에 삶의 위안과 구원의 메시지까지 더했다.가장 한국적인 음악 판소리와 가장 세계적인 악기 피아노 외에 피리, 태평소, 장고, 징 등이 더해져 동서양을 넘나드는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CJ문화재단 글로벌 프로젝트
삼호건설이 경기 광주시 태전지구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태전2차' 모델하우스에 방문객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26일 삼호건설에 따르면 지난 23~25일 연휴기간 동안 모델하우스를 찾은 내방객은 3만5000여명으로 집계됐다.모델하우스에 마련된 59㎡ㆍ74㎡Aㆍ84㎡Aㆍ84㎡B 타입 등 유니트를 둘러 본 방문객들은 다양한 수납공간과 공간활용도를 높인 설계, 깔끔하고 실용적인 인테리어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무엇보다 3.3㎡당 평균 980만원대란 합리적인 분양가에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분양 관계자는 "현실적 분양가와 앞선 설계 등
하남시체육회 주최, ‘제4회 백제가 꿈꾼 하남 위례강변길 걷기대회’가 23일 성료 됐다.이날 대회에는 이교범 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승용 시의장, 시ㆍ도의원,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여했다.대회 참여자들은 시청 앞 광장을 출발해 덕풍천길~한강변~미사리 뚝방 길을 거쳐 하남유니온파크까지 6.5㎞를 걸었다.대회가 끝난 후에는 색소폰 연주,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참여자들을 대상으로 LED TV,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도 진행됐다.이 시장은 “하남 위례길이 제주 올레길 등에 뒤지지 않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교범 하남시장과 새누리당 이현재 국회의원, 같은 당 김승용 하남시의회 의장 등이 미군공여구역법 개정안 국회 상정을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이 시장 등은 22일 국회 진영 안전행정위원장을 방문, 개정 법률안이 법 제정 취지에 반대되고 지역 간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며 개정 법률안의 부당성을 집중 거론했다.이 시장 등은 이 자리에서 “하남시민 4만3000여명의 서명이 담긴 입법저지 청원서를 지난 12일 국회에 제출했다”며 “이 청원서가 내달 초 청원심사위원회에서 심의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진 위원장에
남양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비 9000만원을 받는다.22일 시에 따르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의 자치단체(광역17, 기초 226)가 참여해 2014년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실적을 1차 평가(광역)와 2차 평가(중앙)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는 자리다.시의 주요 추진실적으론 ▲일자리 전담부서 신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국 최초 개소 ▲읍·면·동 직업상담사 배치 ▲남양주 노사민정협의회 및 고용포럼 운영 등 인프라 구축 부분과,
남양주시 이화회가 ‘제43회 성년의 날’을 맞아 21일 진접고등학교 남녀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식을 개최했다.성년식에는 재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전통 성년예식에 따라 남자에게는 갓을 씌워주고, 여자에게는 쪽을 지어 주며, 도포와 당의를 입혀주는 삼가례와 청소년들에게 수훈을 내려 성년이 되었음을 선언하는 수훈례로 치러졌다.참가 학생들은 “전통예복 당의와 도포를 차려 입고 관례를 행함으로써 성인으로서의 마음과 몸가짐을 새로이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한 학부모는 “우리 자녀들에게 생애 첫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