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21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회장에 선임됐다.협의회는 이날 오전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신 시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신 시장은 “경기도 31개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장으로서 임기 동안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각 시군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면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친목을 다지는 형식적인 모임이 아니라 당면한 현안들을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하는 등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신 시장의 협의회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을 보장하는 카페테리아식 급식을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카페테리아식 급식은 학생들이 영양기준량에 적합한 음식을 자율적으로 선택, 섭취할 수 있도록 해 만족도를 높였다.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영양교사, 영양사, 학교관리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중심으로 협의체를 운영한다.협의체에서는 설문조사, 학생자치회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급과 배식 방법을 고려한 구체적 운영 방법을 마련할 예정이다.또 하반기에는 도내 자율배식 운영 26개교와 샐러드바 운영 11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별, 배
하남시는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이륜차(오토바이) 굉음 등을 집중 단속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지난 19일 미사역 7번 출구 등 3곳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하남경찰서와 함께 이륜차 소음 및 불법 개조 등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그 결과 불법 튜닝 20건, 경음기 부착 1건, 번호판 3건, 조향기 개조 위반 3건 등 27건을 적발했다.적발된 오토바이에 대해서는 원상복구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시는 이 같은 오토바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주요 민원 발생지점, 배달업체 거점 등지에서 합동단속을 지속 실시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초청, 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원 장관이 부처 국토도시실장, 녹색도시과장, 공공택지기획과장 등 간부직원들과 함께 지자체를 방문, 직접 소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주 시장과 원 장관 일행은 다산신도시, 3기 신도시 왕숙지구 등 정부정책 개발현장을 둘러봤다.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도시첨단산업단지 확보와 교통인프라 확충 등이 필요하다"며 △왕숙지구 자족기능 강화(도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0월 4~21일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체의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운영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폐수 무단방류 행위도 중점 단속한다.과거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린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등 6개 이상의 공장이 입주 가능한 3층 이상의 다층형 집합건축물을 말한다. 외부에 쉽게 노출되지 않아 환경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이나 관리도 취약하다.도는 앞서 지난해 안양·성남·부천·군포 등 4개 시 지식산업센터에서 수사를 벌여 위법행위 8건을 적발한 바 있다.올해는 수원·화성·안양·군포·의왕·부천·김포·
구리시 ‘수돗물 안심확인제’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19일 시에 따르면 이 제도는 지난 2019년 처음 시행됐다.홈페이지(www.ilovewater.com) 또는 전화(031-550-8574)로 신청 받아 토평정수장 실험실에서 무료로 자체검사를 실시한다.신청일로부터 20일 이내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와 우편물을 통해 알려준다.운영 첫해 83건에서 올해는 200여 건으로 신청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백경현 시장은 “수돗물 수질 상태를 주민이 직접 확인,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불신을 해소하겠다”고 말했
하남도시공사는 신임 본부장에 주기용 전 대한토지신탁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주 신임 본부장은 부동산개발 전문가로 알려졌다.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를 졸업한 뒤 (주)키라에셋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주 본부장의 임기는 2025년 9월14일까지다.주 본부장은 시가 역점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 업무를 주로 관장한다.주 본부장은 "지역개발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고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덕소~도곡 간 폐철도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54억 원 들여 이곳 3953㎡ 부지에 숲속 카페, 스카이워크, 산책로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년 6월 준공 목표다.주광덕 시장은 "문화공원을 누구나 오고 싶은 힐링 공간으로 꾸밀 생각"이라며 "공사가 끝나면 와부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경기 남양주갑)은 김미리 경기도의원과 박은경·박윤옥 남양주시의원과 협력 추진한 결과 경기도 특별교부금 총 2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 예산은 미세먼지 안심버스정류장 설치(10억 원), 에코피아 수직정원 조성(12억 원), 평내·호평 교량하부 체육시설 개선(5억 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미세먼지 안심버스정류장 사업은 화도읍 주민센터, 평내호평역 인근 등 이용도가 높은 10개 정류소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부스형 정류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안심버스 정류장을 도입함으로써 고농도 미세먼지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경기 하남시)은 추석을 앞두고 8일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란 장바구니’ 캠페인을 진행했다.최 의원과 같은 당 시·도의원 등은 이날 신장·덕풍·석바대·하남수산물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이들은 상인들의 고충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 등을 청취하고, 차례 상에 올릴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최 의원은 “먹거리 물가가 추석을 앞두고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추석 물가가 전년 대비 9.7% 상승했고 채소류를 비롯해 오르지 않은 품목이 없다 보니 서민들의 장바구니에 빨간불이 들어온
이현재 하남시장이 어린이회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시장은 이를 위해 서울시 어린이 관련 우수기관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벤치마킹에 나섰다.어린이회관 건립은 하남시 민선8기 주요 공약 중 하나다.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숙원 사항이기도 하다.5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 등은 지난 2일 성동구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와 광진구 ‘서울 상상나라’를 연이어 찾았다.앞서 지난 7월21일에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화성시 어린이문화센터’를 둘러봤다.각 기관의 규모와 면적, 기관별 컨셉트, 어린이체험 프로그램·구조물 및 공간별 구성 등
백경현 구리시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관련 선제적 통제를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재난 관계부서에 특별 지시했다고 5일 밝혔다.태풍 ‘힌남노’는 시속 18km로 북상 중이며, 중심기압은 94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47m/s, 강풍반경 430km로 매우 강한 태풍이다. 오는 6일 새벽 제주도 부근을 지나 6일 아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이에 따라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하상도로, 세월교, 둔치주차장 등을 점검했다.맨홀, 빗물펌프장 등 배수시설과 공사장 옹벽·가림막, 타워크
하남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교통약자 대상 ‘파스텔 여행’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뽑혔다.시는 지난달 30일 열린 ‘2022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파스텔 여행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본선에 진출한 6개 지자체의 우수정책을 심사해 최종 최우수 1건(화성), 우수 2건(하남, 과천), 장려 3건을 선정했다.시는 이에 따라 행태개선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분야에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최고인 ‘S등급’에 오르게 됐다.‘파스텔 여행’은 교통약자들이 특별교통차량을 활용해 매주 일요일 휠체어를 타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와 하남시체육회가 간담회를 갖고 생활체육 발전방안을 모색했다.지난달 31일 망월동 하남시체육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정병용 위원장과 정혜영·임희도·오승철 의원을 비롯해 구본채 하남시체육회 회장, 박승규 사무국장, 각 종목별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회의에선 각종 체육 관련 정책과 생활체육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탁구, 농구, 족구, 체조, 산악, 검도, 배드민턴 등 종목별 체육회 관계자들은 각 체육 종목을 연습하고 훈련할 수 있는 공간 확충을 요구했다.이와 함께 ▲학교 체육시설
구리시는 교문사거리 일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사업은 다음 달까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과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교통공학적 원리와 기법을 적용해 이에 따른 개선대책을 수립한다.주요 사업내용은 바닥형 보행신호등, 고원식 횡단보도, 노면 색깔유도선, 발광형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백경현 시장은 “교통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을 펼쳐 더욱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다음 달 말까지 민선8기 조직개편을 위한 자체 조직진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행정경험이 풍부한 팀장급 직원 등 16명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반장은 총무과장이 맡았다.조직진단 TF는 앞으로 두 달간 시 조직·인력에 대한 정량·정성 분석과 합동토의 과정을 거쳐 10월 말까지 조직개편 안을 도출해 낼 예정이다.시는 내실 있는 조직분석·진단을 바탕으로 기능 인력을 재배치해 민선8기 시정시책 추진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조직진단에선 ▲부서별 균형 있는 업무배분 ▲유사기능 통합·일원화 ▲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다산홀에서 시 공무원, 시민표창 대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월례조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월례조회는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 축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해 민선8기 비전이 담긴 ‘출발, 남양주 슈퍼성장시대’ 영상시청, 인사말씀, 시민표창 시상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월례조회에서는 그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됐던 시민표창 시상식이 민선8기에 들어 처음으로 개최돼 뜻 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주광덕 시장은 시민표창 수
KBS전국노래자랑 하남시편 녹화가 다음달 17일 오후 2시 미사경정공원 운영동 광장에서 열린다.앞서 15일 오후 1시부터는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결선 참여자 선발 예심이 진행된다.30일 시에 따르면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9월8일까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참가 대상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직장인 모두 가능하다.9월15일 예심에서는 17일 진행되는 방송 녹화와 결선에 참여할 약 15명(팀)의 출연자가 선발된다.관람은 예심·녹화일 모두 선착순 입장으로 할 예정이다.이번 하남시편 녹화 분은 11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은 김동연 경기지사와 만나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들의 만남은 전날 김 지사 집무실에서 이뤄졌다.김 의원은 남양주 교통에 획기적 개선을 가져올 지하철 8호선 별내선(별내~잠실 구간) 연장과 남양주 동서관통 도로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내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김 지사가 직접 챙겨달라고 주문했다.경기북부 균형발전 차원에서 이미 확정된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 이전 신속 추진과 광릉 숲 인근 군부대 이전 부지에 복합문화공간인 '경기상상캠퍼스' 설치 방안도 건
남양주시 생활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1만700원으로 정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이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3년도의 생활임금을 다음달 2일 고시할 예정이다.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해 결정한 임금을 말한다.시는 관련조례에 따라 위원회 심의를 거쳐 매년 9월15일까지 다음 연도의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