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고양국제꽃박람회장의 ‘레고체험관’은 한번 들어가면 쉽사리 발걸음을 돌릴 수 없는 아이들의 인기 놀이공간이다.체험장은 연령에 따라 레고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난감이 전시돼 있다.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체험장은 레고놀이에 빠진 아이들로 북적거린다.사진은 레고시티에서 장난감 모형을 가지고 노는 어린 아이의 모습.2015고양국제꽃박람회는 5월10일까지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사진=고양시
서울 동북부와 남양주 별내역을 연결하는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올해 안에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경기도는 29일 별내선 건설사업의 마지막 시행 공구인 '별내선 복선전철 4공구 건설공사'에 대한 입찰을 조달청을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별내선 복선전철은 서울 강동구 8호선 암사역에서 구리시 중앙선 구리역과 농수산물도매시장,남양주 다산 신도시를 경유해 경춘선 별내역까지를 연결하는 총 12.9km의 복선전철(지하철)이다.총 1조 18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모두 6개(서울 1,경기 5)의 정거장이 설치된다.모
이재명 성남시장이 28일 점심시간 수정구 수진중학교를 찾아 배식봉사를 하고, 학생들과 급식을 함께 했다.이날 배식봉사는 시가 시행하는 무상급식 지원사업과 친환경 농산물 공급실태를 현장에서 살피고, 친환경 무상급식에 관한 학교장·학부모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학부모들은 친환경 무상급식 사업에 대해 대부분 만족해 했다.성남형 교육지원 사업에도 관심이 많아 예산규모, 세부사업 등에 관한 질문을 쏟아냈다.이 시장은 "성남형 교육지원 사업으로 선생님들의 업무량이 많이 늘었다"면서 "학부모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시
생활과 밀접한 업종 중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커피전문점인 것으로 조사됐다.28일 도 사업체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말 현재 도내 커피전문점은 9305개로 2008년 4151개에서 5154개(124.2%)나 증가했다. 하루에 평균 3개씩 늘어난 셈이다.요식업 중에는 한식업이 5년 새 4685개(8.5%) 증가했으며, 치킨 전문점이 1853개(35.7%)로 뒤를 이었다.소매업 중에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간편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편의점이 3017개(97.8%)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반면 슈
육군 특전사 예하 비호부대가 지난 21일 특공무술 경연대회를 열어 부대원들의 실전 격투능력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경연은 특공무술 수준 향상과 대외시범 능력 구비를 위해 총 6개 제대 280여명이 참가했으며, 품세와 1대1 겨루기, 살상기술, 격파 부문의 점수를 합산해 우열을 가렸다.특공무술은 대테러 임무 수행에 적합한 실전 종합무술로써 지난 1978년 특전사에서 창안하여 실전 무도가들에 의해 개발됐다.팔․다리․머리 등 온몸과 필요시 손수건이나 만년필, 볼펜 등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물건을
남양주시가 지난해 시작한 ‘현답토론회’가 올부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다.지금까지는 시가 주제를 정하고 관련 시민, 전문가 등을 초청해 진행하는 형식이었다면, 올부터는 토론 주제와 운영방법, 시기 등을 직접 시민이 기획하는 방식으로 바뀐다.시는 이를 위해 ‘시민코디네이터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시민코디네이터단’은 공동체, 환경, 경제, 교육, 복지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 관심이 많고 토론회의 주제 선정과 진행이 가능한 기획력을 보유한 13명의 시민들로 공개 모집됐다.이들 ‘시민코디네이터’는 지난달 열린 워크숍을 통해
구리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25일 인창동 청소년수련관에서 가족체험 프로그램 시리즈‘매직버블쇼’를 개최했다.센터는 앞서 지난달 21일 수택동 행정복지센터에서‘코믹마술쇼’도 개최한 바 있다.이들 공연은 마술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한편, 가족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번 공연을 진행한‘베스트피플’관계자는“매번 행사 때마다 관객들의 호응이 좋아 보람을 느낀다”며 “시간 관계상 모든 아이들을 다 참여 시키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센터 관계자는“아이들이 터질 듯 말 듯 한 비눗방울을 긴장된 표정으로 지켜보며,
하남역사박물관은 5일장의 정취가 남아있는 ‘덕풍전통시장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전시회는 덕풍시장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기록하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전시기간은 오는 30일부터 8월31일까지.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덕풍 전통시장은 하남시 덕풍동 수리북로에 위치한 통로형 종합시장으로 1980년대 초반까지 논밭이었던 자리에 1983년 덕풍천 복개공사를 계기로 신장시장에서
하남시는 덕풍ㆍ신장동 등 침수발생 지역에 대한 하수관로 준설공사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5년간 침수가 발생한 저지대 및 반 지하 주택 등 지역 7개소 14㎞를 지정했다.준설공사는 다음 달 말 완료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여름철 급증하는 악취발생 등 하수민원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5~10월 긴급 민원처리반을 편성,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남지식산업센터(ITECO) 경영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현 박용민 회장 운영체제로 유지될 전망이다.협의회 집행부와 대립각을 세우며 지난해 별도 구성한 센터 관리단 관리위원회 회장 직무대리 L모씨와 P모 전 회장 등이 지난 수년 간 제기해 온 각종 고소·고발에 대해 법원과 검찰이 박 회장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L씨와 P 전 회장 등은 2013년 7월 취임한 박 회장 선출 이후부터 선거과정에 하자가 드러나 정통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직무집행정지가처분 등 4~5건의 민·형사 소송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그러나 법원과 검찰은 최근 이들
23일 오후 남경필 지사가 집무실에서 경기도청 남녀 컬링팀을 만나 격려한 뒤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경기도
23일 오후 광명3동 카네이션하우스를 방문한 박수영 도 행정1부지사가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경기도
남경필 지사가 24일 오전 경기도청 '365 언제나 민원실'에서 도민과 민원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24일 오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 '제18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남경필 지사가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과 함께 동아시아 전통공예전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개발한 신품종 화훼가 국내 최대 꽃박람회인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수놓는다.도 농업기술원은 장미, 국화, 선인장 등 신개발 품종 화훼 32종을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내달 10일까지 개최되는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세계 35개국에서 320여개 관련업체가 참가하고, 관람인원만 100만명이 넘는 국내 최대의 화훼박람회이다.도 농기원은 박람회장 세계화훼교류1관에 부스를 설치하고 자체 개발 육성한 가시 없는 장미 ‘딥퍼플’을 비롯해 국화 ‘드림워터’, 비모란 ‘블랙락’, 산취선인장 ‘골드캡’, 에케베리아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이 23일 오후 6시 고양시 호수공원 한울광장 수변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개막식에는 최성 시장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세계 각국의 주한 외교사절,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시민, 화훼산업 관계자 등 3만5000여명이 참석했다.최 시장은 “세계 꽃축제를 대표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대한민국 신한류 문화예술의 중심이 될 K-컬쳐밸리와 하모니를 이루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양시가 세계적인 신한류 문화예술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을 주제로 열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자축제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24일 오후 2시 이천 세라피아에서 막을 올렸다.개막식에는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주한 스위스대사관, 주한 중국문화원장, 주한 영국문화원장, 국제도자협회(IAC) 회장 및 국내외 도예단체 등 5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개막행사는 오색 폭죽과 경기도립국악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이어 한국도자재단 이완희 대표의 비엔날레 경과보고,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남 지사의 개회사 순으로 진행됐다.남 지사는 “
하남시의회가 24일 제242회 정례회를 열고 오수봉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사회적 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안’을 원안 의결했다.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설치 및 기능에 관한 사항 △사회적 경제육성 지원계획 수립·시행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과 육성, 경영·재정·시설비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전국 사회적 경제 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오 의원은 “사회적 경제는 사람이 중심”이라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의 배경을
지난 22일 SK E&S 임직원 15명이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사랑愛 집고치기’ 봉사활동 참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지난 3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날 봉사활동에서 SK E&S 임직원들은 하남시 덕풍동에 소재한 한 취약가정을 방문해 낡은 벽지, 장판, 전기스위치 등을 교체했다. /사진=하남시
금년도 제1회 하남시 추경 예산안에는 관외 거주 고등학생에 대한 무상급식 예산 2억5000만원이 편성돼 있다.하남시 일반회계 세출예산 3100억여 원 중 관외 고등학생 무상급식비 2억5000만 원이 많다고는 할 수 없다.지난해 말 금년도 하남시 본예산 심의 당시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고등학생 무상급식예산을 관내 학생만 50% 지원하는 것으로 심사했다가 본회의에서 무상급식 일관성과 긴축예산 등을 고려한 절충안으로 관내학생 100%, 관외학생 50%를 지원하기로 수정 의결한 바 있다.그럼에도 시는 이를 외면, 이번 추경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