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행 6200번 리무진버스가 17일부터 하남시 풍산동 황산사거리 가로변 정류장(서울 방향)을 경유한다.시에 따르면 버스는 그간 황산사거리를 무정차 유턴 운행해 왔으며, 이로 인한 이 일대 주민들의 불편 호소가 잇따랐다.노선은 황산사거리를 출발해 상일동~강동 자이아파트~길동사거리~천호역~강동구청역~풍납동~인천공항을 오간다.황산사거리를 기준으로 첫차는 오전 4시, 막차는 오후 9시에 출발한다.운임은 1만5000원이다.시 관계자는 “민원 해소를 위해 서울시 등과 꾸준히 협의를 벌인 결과 이 같은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이교범 시
‘KBS교향악단 특별연주회’가 오는 21일 저녁 8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열린다.이날 공연은 KBS 교향악단과 지휘자 샤오치아 뤼, 피아니스트 하오천 장의 협연으로 이뤄진다.샤오치아 뤼는 대만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3대 국제 지휘 콩쿠르를 석권한 세계적 지휘자다.하오천 장은 19세 나이로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젊은 실력파다.공연에선 ‘오베론’ 서곡과 시벨리우스가 고향 핀란드의 웅장한 빙하와 숲을 그리며 쓴 교향곡 제1번 E단조까지 연주된다.하오천 장이 편곡한 슈만 피아노 협주곡
이현재 국회의원이 17일 새누리당 하남시 운영위원장에 재 선출됐다.운영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참석 위원 만장일치로 이 같이 결정했다.회의엔 시·도의원 등 운영위원 18명이 참석했다.이들 운영위원은 "이 위원장이 지난 18대 총선 승리 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를 맡으면서 지역 숙원사업인 하남지하철 5호선 착공과 9호선 연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등 시 발전에 앞장서 왔다"고 재추대 이유를 설명했다.이 위원장은 "앞으로 더욱 하남발전과 새누리당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17일 오전 경기도청 구관(현관) 앞. 도청 직원들이 '2015년 을지연습 비상소집'에 응소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남양주시가 '제9회 다산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시는 다산의 실사구시 위민정신을 다양한 분야에서 실현하고 있는 인재를 찾는다고 17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문화예술 ▲실용과학 ▲사회복지 분야로 뚜렷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이다.접수는 이달 25일까지 이메일(dasanytn@gmail.com) 또는 우편(서울시 중구 저동2가 수표로12길 8 정양빌딩 5층)을 통해 가능하다.대상으로 선정된 개인 및 단체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시상식은 내달 12일 오후 7시 다산유적지에서 펼쳐지며, 연예인
하남시가 경기도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2015년 경기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17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사회조사’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생활 및 만족도와 삶의 질과 관련한 사회적 관심사 등을 조사해 생활수준 및 사회적 변동 사항 등을 파악하는 통계조사다.시는 이를 위해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모집단을 기준으로 표본 동에서 280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추출했다.조사표는 가구주용과 가구원용으로 구분되며, 소득·소비·일자리 등 12개 분야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조사는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15일 오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7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한 남경필 지사가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에 이어, 광복절 노래를 부르고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국제 유소년(U-15) 축구대회가 이달 하순 북한 평양에서 열린다.지난해 11월 경기 연천에서 첫 대회를 치른 이후 두 번째다.이강석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오는 21~24일 평양 5·1경기장에서 ‘제2회 국제 유소년(U-15) 축구대회’를 개최하기로 북측과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실장은 이어 “통일부의 사전승인은 받은 상태이며, 북측에서도 방북에 동의한다는 통보를 해왔다”고도 했다.경기도대표단은 이에 따라 16일 중국을 거쳐 전세기로 북한으로 들어갈 예정이며, 현지에서 하루 2시간씩 5·1경기장에서 적응훈련을 하게 된다.이번
이현재 의원(새누리당·경기 하남) 특유의 민생체험 행보가 지칠 줄 모른 채 계속되고 있다.이 의원은 12일 새벽 일일 환경미화원 체험에 나섰다.오전 5시45분 청소차에 오른 이 의원은 생활쓰레기 수거작업을 시작했다.덕풍동과 신장동 일대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를 제법 능숙하게 수거하며 오전 일과를 마무리 했다.매년 이어져 온 이 의원의 환경미화원 체험은 이번이 세 번째다.그는 "무단투기를 하거나 분리수거가 안 된 채 버려진 쓰레기가 많아 환경미화원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성숙한 시민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지난
남양주시는 광복절 연휴기간 지역 문화관광시설 입장료를 대폭 감면 한다고 12일 밝혔다.일부 시설은 무료운영 한다.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육성을 위해서다.시에 따르면 14~16일 연휴기간 수동관광지 몽골민속공연과 마상공연 입장료가 50% 할인된다.다산유적지(조안)와 역사박물관(팔당)은 무료개방 한다.이석우 시장은 “많은 시민이 편하게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 같이 결정했다”며 “메르스와 가뭄 등으로 위축됐던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 시민들의 사기가 진작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리시가 11일 자매결연부대인 해군 1함대 광개토대왕함을 방문, 전투기(戰鬪旗·배틀플래그) 교환식을 갖고 장병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엔 박영순 시장과 시 사회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해상전투단장 박노천 준장을 비롯한 제11전투대장 박동선 대령, 광개토대왕함장 황대성 대령 등도 참여했다.광개토대왕함은 20만 구리시민이 정성을 모아 제작한 태극기를 이날부터 앞으로 1년간 함정에 내걸고 영해수호 및 전투의지를 다진다.시는 지난 1년간 함정에 게양됐던 태극기를 국경일 시청사에 게양, 시민의 애국심을 함양한다.앞서 시는 지난해 10월에
성남시가 광복70주년을 기념해 ‘태극기 전자여권 커버’를 제작, 시민들에게 나눠줘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최근 ‘태극기 전자여권 커버’ 1만 개를 제작, 10일부터 나눠주기 시작했다.시는 해마다 전자여권 내부의 전자칩 보호와 여권훼손 방지를 위해 커버를 제작해 배부해 왔으며, 올해는 ‘성남시민 태극기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태극기 이미지를 활용한 커버를 제작했다.태극기 전자여권 커버는 여권을 신청해 발부받는 민원인에게 1개씩 나눠주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배부한다.성남시청 신규 여권 발급 신청 건수는 하루 평균 40
경기도교육청이 반값 교복 공급을 위해 경기도·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협약은 도내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원단을 활용, 양질의 교복을 저렴하게 각 급 학교에 공급하는 내용을 주된 골자로 하고 있다.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국내외 교복 소재와 디자인 등을 조사한 뒤 시제품 품평회를 통해 학생·학부모·교사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약 40여종의 교복디자인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는 마을과 교육공동체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교육협력의 첫 사업”이라며 “이로 인한 교복구입
남양주시 초등학생 향토순례단이 11일 오전 9시 시청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2박3일 일정의 대장정에 나섰다.대회는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다.11일 시에 따르면 향토순례단은 이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0여명으로 구성됐다.30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도 참가한다.이들 순례단은 남양주시의 다양한 문화재와 관광자원·자연환경을 답사,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인내력과 애향심을 배양한다.행사 첫날 박물관(역사·실학·자연사)체험 및 홍·유릉 관람, 도전골든벨을 진행한다.이튿날엔 봉안마을에서 다산유적지까지 도보 순례 후 유기농박물관과 종합
하남시가 ‘제19회 여성 기예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11일 시에 따르면 대회는 내달 16일 시청광장과 평생학습관 등지에서 열릴 예정이다.시는 당초 이 대회를 지난 6월15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훈군) 사태로 인해 무기한 연기했었다.대회는 시·수필·회화·서예·사군자·꽃꽂이·이주여성 백일장 등 7개 부분에서 치러진다.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9월4일까지이며, 하남시 거주민 가운데 만20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부문별 참가자가 5명 이내일 경우 해당분야 대회는 실시하지 않는다.접수는 시청 사회복지과
불공정거래로 인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갑갑한 속을 풀어줄 '경기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가 10일 오후 2시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기업지원상담센터에 문을 열었다.센터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관련 법률상담자문과 불공정 거래 신고 접수 ▲대·중소기업간 분쟁 중재 ▲불공정거래 실태조사 ▲불공정거래 개선방안 마련 등을 추진한다.앞서 도는 상담과 신고접수, 소송지원 업무를 담당할 변호사를 신규 채용했다.이들은 앞으로 공정거래, 가맹사업거래, 하도급, 유통거래, 약관 분쟁 등에 대한 상담을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14일 3·1 만세운동을 현대식으로 재현한 거리 퍼레이드를 진행한다.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와 구리시 태극기달기 범시민실천운동본부가 후원한다.행진에 앞서 장자호수공원에선 20명의 합기도 유단자들이 모여 ‘만세운동 퍼포먼스’를 선보인다.이어 박영순 시장이 선두에 나서 참여 시민들과 장자호수공원→벌말삼거리→검배사거리→왕숙천 축제 행사장까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줄지어 걸을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전신을
하남시가 시민 가수왕을 뽑는다.시는 내달 19일 하남유니온파크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인 '하남가왕대전' 참가 시민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참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비심사를 벌여 이중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본선은 개그맨 유민상의 사회로 이날 오후 4시부터 치러진다.본선 진출 10개 팀 중 ▲대상(100만원) ▲최우수상(70만원) ▲우수상(30만원) ▲장려상(20만원)을 선정한다.본선 진출 참가자들에게는 이어 같은 날 저녁 7시부터 펼쳐지는 '미사리 유니온 페스티벌' 메인 콘서트
경기도학생교육원이 8~9일 강화 로얄 유스호스텔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그 가족들을 위한 '다함께 어울림' 캠프를 운영한다.7일 도 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캠프엔 24팀의 가족 81명이 참여한다.이들은 비보이 공연 감상과 물놀이 등을 함께 하면서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한다.학생교육원은 이를 위해 ▲자율이완 체험 ▲가족사진 및 동영상 콘테스트 ▲감사 나눔 강연 ▲뮤지컬 '비보이 쿵 페스티벌' 공연 관람 ▲가족 물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됐다.최승웅 원장은 "가족캠프는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그 가족들의 정서적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 청소년 10여 명이 5일 자매도시 하남시를 방문했다.지난달 하남지역 청소년들이 리틀락시를 방문한데 대한 답방 형식이다.시에 따르면 이들 방문단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하남지역 청소년들과 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6일 오전엔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환영 간담회가 열렸다.이근복 주민지원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양 도시 청소년 20여 명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 국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자매도시 간 우호증진은 물론 한국의 문화, 하남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