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덕소~도곡 간 폐철도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54억 원 들여 이곳 3953㎡ 부지에 숲속 카페, 스카이워크, 산책로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년 6월 준공 목표다.주광덕 시장은 "문화공원을 누구나 오고 싶은 힐링 공간으로 꾸밀 생각"이라며 "공사가 끝나면 와부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경기 남양주갑)은 김미리 경기도의원과 박은경·박윤옥 남양주시의원과 협력 추진한 결과 경기도 특별교부금 총 2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 예산은 미세먼지 안심버스정류장 설치(10억 원), 에코피아 수직정원 조성(12억 원), 평내·호평 교량하부 체육시설 개선(5억 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미세먼지 안심버스정류장 사업은 화도읍 주민센터, 평내호평역 인근 등 이용도가 높은 10개 정류소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부스형 정류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안심버스 정류장을 도입함으로써 고농도 미세먼지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경기 하남시)은 추석을 앞두고 8일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란 장바구니’ 캠페인을 진행했다.최 의원과 같은 당 시·도의원 등은 이날 신장·덕풍·석바대·하남수산물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이들은 상인들의 고충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 등을 청취하고, 차례 상에 올릴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최 의원은 “먹거리 물가가 추석을 앞두고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추석 물가가 전년 대비 9.7% 상승했고 채소류를 비롯해 오르지 않은 품목이 없다 보니 서민들의 장바구니에 빨간불이 들어온
이현재 하남시장이 어린이회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시장은 이를 위해 서울시 어린이 관련 우수기관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벤치마킹에 나섰다.어린이회관 건립은 하남시 민선8기 주요 공약 중 하나다.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숙원 사항이기도 하다.5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 등은 지난 2일 성동구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와 광진구 ‘서울 상상나라’를 연이어 찾았다.앞서 지난 7월21일에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화성시 어린이문화센터’를 둘러봤다.각 기관의 규모와 면적, 기관별 컨셉트, 어린이체험 프로그램·구조물 및 공간별 구성 등
백경현 구리시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관련 선제적 통제를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재난 관계부서에 특별 지시했다고 5일 밝혔다.태풍 ‘힌남노’는 시속 18km로 북상 중이며, 중심기압은 94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47m/s, 강풍반경 430km로 매우 강한 태풍이다. 오는 6일 새벽 제주도 부근을 지나 6일 아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이에 따라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하상도로, 세월교, 둔치주차장 등을 점검했다.맨홀, 빗물펌프장 등 배수시설과 공사장 옹벽·가림막, 타워크
하남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교통약자 대상 ‘파스텔 여행’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뽑혔다.시는 지난달 30일 열린 ‘2022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파스텔 여행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본선에 진출한 6개 지자체의 우수정책을 심사해 최종 최우수 1건(화성), 우수 2건(하남, 과천), 장려 3건을 선정했다.시는 이에 따라 행태개선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분야에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최고인 ‘S등급’에 오르게 됐다.‘파스텔 여행’은 교통약자들이 특별교통차량을 활용해 매주 일요일 휠체어를 타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와 하남시체육회가 간담회를 갖고 생활체육 발전방안을 모색했다.지난달 31일 망월동 하남시체육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정병용 위원장과 정혜영·임희도·오승철 의원을 비롯해 구본채 하남시체육회 회장, 박승규 사무국장, 각 종목별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회의에선 각종 체육 관련 정책과 생활체육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탁구, 농구, 족구, 체조, 산악, 검도, 배드민턴 등 종목별 체육회 관계자들은 각 체육 종목을 연습하고 훈련할 수 있는 공간 확충을 요구했다.이와 함께 ▲학교 체육시설
구리시는 교문사거리 일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사업은 다음 달까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과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교통공학적 원리와 기법을 적용해 이에 따른 개선대책을 수립한다.주요 사업내용은 바닥형 보행신호등, 고원식 횡단보도, 노면 색깔유도선, 발광형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백경현 시장은 “교통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을 펼쳐 더욱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다음 달 말까지 민선8기 조직개편을 위한 자체 조직진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행정경험이 풍부한 팀장급 직원 등 16명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반장은 총무과장이 맡았다.조직진단 TF는 앞으로 두 달간 시 조직·인력에 대한 정량·정성 분석과 합동토의 과정을 거쳐 10월 말까지 조직개편 안을 도출해 낼 예정이다.시는 내실 있는 조직분석·진단을 바탕으로 기능 인력을 재배치해 민선8기 시정시책 추진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조직진단에선 ▲부서별 균형 있는 업무배분 ▲유사기능 통합·일원화 ▲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다산홀에서 시 공무원, 시민표창 대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월례조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월례조회는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 축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해 민선8기 비전이 담긴 ‘출발, 남양주 슈퍼성장시대’ 영상시청, 인사말씀, 시민표창 시상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월례조회에서는 그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됐던 시민표창 시상식이 민선8기에 들어 처음으로 개최돼 뜻 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주광덕 시장은 시민표창 수
KBS전국노래자랑 하남시편 녹화가 다음달 17일 오후 2시 미사경정공원 운영동 광장에서 열린다.앞서 15일 오후 1시부터는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결선 참여자 선발 예심이 진행된다.30일 시에 따르면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9월8일까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참가 대상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직장인 모두 가능하다.9월15일 예심에서는 17일 진행되는 방송 녹화와 결선에 참여할 약 15명(팀)의 출연자가 선발된다.관람은 예심·녹화일 모두 선착순 입장으로 할 예정이다.이번 하남시편 녹화 분은 11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은 김동연 경기지사와 만나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들의 만남은 전날 김 지사 집무실에서 이뤄졌다.김 의원은 남양주 교통에 획기적 개선을 가져올 지하철 8호선 별내선(별내~잠실 구간) 연장과 남양주 동서관통 도로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내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김 지사가 직접 챙겨달라고 주문했다.경기북부 균형발전 차원에서 이미 확정된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 이전 신속 추진과 광릉 숲 인근 군부대 이전 부지에 복합문화공간인 '경기상상캠퍼스' 설치 방안도 건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교육급식활성화를 위해 '2022 학생주도 영양·식생활교육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자율·균형·미래로 성장하는 학생참여 교육급식’을 주제로 8월 22일부터 9월 29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공모 내용은 ▲올바른 식습관 계획 ▲건강하고 균형된 식생활 실천 ▲학생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급식연계 교육활동이다.공모 분야는 학생주도 영양·식생활교육 실천사례와 학생 제안 레시피 분야이며 개인 또는 3명 이내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학생주도 영양·식생활교
남양주시 생활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1만700원으로 정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이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3년도의 생활임금을 다음달 2일 고시할 예정이다.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해 결정한 임금을 말한다.시는 관련조례에 따라 위원회 심의를 거쳐 매년 9월15일까지 다음 연도의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해야 한다.
하남시는 명예보건소장 3명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위촉된 명예보건소장은 감일든든한내과의원 황순우 원장, 에코이비인후과의원 박종윤 원장, 늘봄메디컬의원 김정주 원장 등이다.이들은 주로 감일지역에서 공공보건 의료활동을 펼친다.이현재 시장은 해당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 위촉장을 수여하고 현판을 전달했다.이 시장은 "명예보건소장에 흔쾌히 응해준 병원장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 건강증진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시는 하수구 악취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하수관로 준설공사를 펼친다고 26일 밝혔다.하수구 악취는 분뇨‧생활하수 등이 포함된 오수와 빗물이 하나의 관로로 배출되는 합류식 관로에서 주로 발생한다.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하수구 악취로 몸살을 앓고 있는 덕풍~신장동 등 원도심 주요구간 21km를 중심으로 하수관로 준설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파손된 맨홀을 보수하고, 하수도 시설물 보강공사 등도 펼칠 방침이다.이현재 시장은 "시민 주거환경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하수구 악취를 중단기 계획을 세워 해소할 예정"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이 안전성 우려가 제기된 성남제일초 석축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신속 추진한다.성남제일초는 인근 주택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학교 석축 붕괴 위험이 있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학생·학부모 안전 우려가 큰 상황이다.도교육청은 25일 안전성 우려가 제기된 성남제일초 석축에 대해 신속한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는 내용의 ‘성남제일초 안전 관련 후속 조치 신속 추진 알림’ 공문을 긴급 발송했다.후속 조치는 ▲석축 정밀안전진단 신속 추진을 위해 계약 대상사 선정·계약기간 단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기간 단축 강구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경기도교육청은 특수학교 학생에게 외국어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국 최초로 원어민 강사를 통한 영어 수업을 이번 2학기부터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수업 지원은 발달장애 학생에게 특수학교 기본교육과정과 함께 영어 수업으로 다른 나라 문화를 경험하게 하고 기본적 생활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사회 적응력 향상을 돕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영어 수업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놀이와 활동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후교육을 연계해 운영하며, 만족도 조사 등 평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도교육청 특수교육과 김선희 과장은
성남시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체납한 428명의 차주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번호판 영치를 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행정제재가 이뤄지기 전 과태료 자진납부를 유도하려는 취지다.영치 예고 안내문은 30만원 이상의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정당한 사유 없이 60일 이상 지나도록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들에게 발송됐다.총 체납액은 1억7231만원(3017건)으로 한 명이 적게는 5건(31만4000원), 많게는 24건(152만3000원)의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내지 않았다.이달 말까지 체납 과태료를 정리하지 않으면 다음달 1일부터 담당공무원이
경기 광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피해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 비용의 50~80%를 국고에서 지원받게 된다. 건강보험·통신·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광주시에는 지난 8~11일 617㎜에 달하는 비가 내렸다.이 비로 남한산성면, 퇴촌면 일부 마을이 고립됐다. 공공시설 782건, 사유시설 479건의 피해와 이재민 567명이 발생했다.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침수지역에 자원봉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