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숙인, "나를 찾아서" 템플스테이 참가

직행좌석버스 입석금지.. '출근형' 버스 운행키로

[앵커멘트]‘빨간 버스’로 불리는 수도권 직행좌석버스의 입석 운행이 오는 16일부터 금지됩니다. 경기도는 출퇴근 길 대란이 없도록 여러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최지현기잡니다.[리포트]현재 고속도로로 주행하는 수도권 좌석버스는 129개 노선에 천6백여 대.정부는 기존 노선을 조정하고, 200여대의 버스 증차를 통해 입석 운행에 따른 위험성을 없애기로 했습니다.경기도는 좌석제 시행일인 16일부터, 버스 증차와 함께 좌석 수요가 많은 중간정류소부터 정차하는 이른바 ‘출근형 버스’를 운행할 계획입니다.교통카드 사용량과 현장 분석 등을 병

도민 25명 중 1명은 외국인주민

[앵커멘트] 경기도내 외국인 주민이 꾸준히 늘어 50만 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도민 25명 중 1명은 외국인 주민인 셈입니다. 최창순 기자입니다.[리포트]경기도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과 귀화자, 외국인주민 자녀들은 49만2,790명도내 주민등록인구의 4%에 달하는 것으로 지난해보다 11.8%가 증가했습니다.(pip)[인터뷰] 민지원 필리핀 귀화여성“다른 나라보다 한국이 좋아요. 사람들도 좋고 회사도 월급도 많이 주고 한국에 필리핀 사람들이 오고 싶어 해요.”지역별로 살펴보면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한 안

빅데이터 행정서비스 제공 사업 시동!

[앵커멘트] 창업 할 때 어디다 하면 성공 확률이 높은지, 우리 동네 길 중 안전한 곳은 어딘지. 생활 속에서 이런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면 참 편하겠죠? 경기도가 여러 공공데이터를 분석해, 이런 유용한 정보들을 도민에게 제공하는 ‘빅-파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최지현기잡니다.[리포트]빅데이터는 말그대로 개인 컴퓨터나 서버로는 처리하기 어려운 엄청난 양의 자료를 말합니다.‘다 아는 정보도 모아서 같이 쓰면 보석이 된다’는 이론이 나올 만큼 활용가치가 큰 신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이를테면, 포털 사이트에 검색어를 입력

미사지구 내 공사용 가설건축물 공장으로 둔갑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조성공사에 참여한 H건설이 현장사무실 운영을 핑계로 대규모 가설건축물을 축조한 뒤 이를 당초 용도와 달리 사용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H건설은 지난해 말부터 문제의 가설건축물에 철강•섬유회사 등 제조업체를 무더기로 입주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시와 LH 등에 따르면 미사강변도시 3공구 시공사인 H건설은 공사용 가설건축물 9동을 지었고,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관계 당국에 신고를 마쳤습니다.H건설은 공사용 가설건축물을 공장으로 둔갑시켜 같은 해 12월부터 이곳에 D철강&b

경기도 작은 도서관, 지역문화 이끈다

동영상보기(새창)[앵커멘트] 경기도내 도서관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에서 벗어나 문화체험의 장으로까지 발전하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집 근처 도서관에서 즐기는 문화활동에 푹 빠졌습니다. 이태희 기자입니다.[리포트]책장 넘기는 소리만 가득했던 도서관에 새로운 문화 행사가 열렸습니다.책으로만 읽어왔던 시를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자 많은 주민들이 자리를 메웠습니다.유명 시인의 작품을 전문가의 시 해설과 낭송, 합창 공연 등과 함께 즐기니 어려웠던 시가 쉽고 친숙하게 다가옵니다.[인터뷰] 김정숙 / 안산시

남경필 지사, 세월호 희생자 지원 연일 점검

[앵커멘트]세월호 참사가 일어 난지 석 달이 다 돼갑니다. 태풍 북상으로 수색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속적으로 희생자 유가족들을 만나,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최지현기자의 보돕니다.[리포트]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취임하자마자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아파하고 있는 희생자 유가족들을 연일 만났습니다.분향소를 찾아 헌화를 한 남 지사는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했습니다.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CG)국회 특별법도 일반인 희생자 유족이 차별받지 않도록 각종 케이스를 잘 반영시켜야

경기도농업기술원... 맥주 맛 나는 막걸리 개발

[앵커멘트]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막걸리가 개발됐습니다. 우리 전통주인 막걸리에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맥주를 접목시켰는데요. 과연 어떤 맛일까요? 최창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새로운 막걸리입니다.기존의 막걸리와 비교해보니 색이 진하고 기포도 보입니다.맥주처럼 마셨을 때 청량감을 주기 위해 탄산이 첨가됐고 맥주 향을 내기 위해 홉도 들어 갔습니다.세계시장을 겨냥한 막걸리로 대중적인 맥주와 전통주인 막걸리의 장점만을 모아 만들어졌습니다.[인터뷰] 이대형 경기도농업기술원 전통주연구사“막걸

어린이 인터넷 중독..`공연`으로 예방

[앵커멘트] 미래창조과학부의 조사에 따르면 성인보다 유∙아동의 인터넷 중독률이 더 높게 나타났는데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통해 인터넷 중독 예방과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최창순 기자입니다.[리포트]초등학교 강당에서 한창 공연 중인 연극 스마트 흥보폰놀보폰제비다리를 고쳐준 흥보의 박 속에서 보물대신 스마트폰이 나옵니다.흥보는 이내 신기한 게임과 인터넷에 빠져 눈을 떼지 못합니다.[싱크] 아이고, 좀 더 해야 되는데. / 인터넷 한다고 쫓겨나놓고 그걸 또 하고 싶어요?전래동화 흥보놀보전에

中 광둥성 공무원 연수단 경기도 방문

[앵커멘트] 중국 광둥성 공무원들이 한국을 이해하고 정책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경기도를 찾았습니다. 특히 경기도의 우수한 환경정책과 물 관리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태희 기자입니다.[리포트]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정책을 배우기 위해 중국 광둥성 공무원 20명이 경기도를 방문했습니다.경기도의 수질 관리 정책 보고가 이어지자 한 글자라도 놓칠세라 진지하게 경청합니다.[인터뷰] 장쥔 / 광둥성 법학협회 공무원“(경기도의) 환경 관리는 아주 훌륭합니다. 이것을 우리가 어떻게 활용할지 충분히 생각해보고 공부해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cg

남경필 지사, 경기여성 500인과 여성정책 토론

[앵커멘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도내 여성 500인이 제안하는 정책 공개토론에 참석했습니다. 특히 임기 내 여성이 마음껏 일하는 사회,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지현기잡니다.[리포트]경기도 여성 정책을 주제로 공개 토론에 나선 남경필 경기도지사.500여명의 경기도 여성이 참석한 가운데, 패널로 참가했습니다.[현장음]1번이 그렇다, 2번이 아니다입니다. 자 지금부터 눌러주세요!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고, 이를 경청한 남 지사는 경기도의 정책 방향에 대한 구상을 밝힙니다.[싱크]이미정/여성시간선택

구리전통시장서 '다문화음식축제' 개최

하남시,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개최

대광법 개정...하남ㆍ별내선 광역철도사업 탄력

[앵커멘트] 경기도는 도단위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대광법 개정으로 국비지원율이 높아져 하남선과 별내선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최창순 기잡니다.[리포트]성남 모란역부터 서울 암사동을 이어주는 지하철 8호선문제는 구리 등 경기도 지역을 가기 위해선 거리상으로는 가깝지만 갈아타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는 겁니다.[인터뷰] 황영헌 서울시 암사동"8호선 구간이 좀 짧아요. 여기서 구리나 남양주 쪽으로 갈 일도 많은데 암사역이 종점이니까 그런 면이 좀 많이 아쉬워요."이를 해결하기 위해

문화소외계층 위한 '찾아가는 문화누리공연'

[앵커멘트] 평소 문화체험 기회를 누리기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멋진 공연을 선사해주는 따뜻한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태희 기자가 소개합니다.[리포트]매혹적인 선율과 파워풀한 리듬의 오케스트라 공연.관객들은 박수와 함께 뜨거운 호응을 보냅니다.공연에 초대받은 사람들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장애인과 아동, 청소년들,평소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웠던 이들에게 이번 오케스트라 공연은 문화갈증을 해소시켜주는 기회가 됐습니다.[인터뷰] 오다빛 / 안산시 와동“평소에는 이런 공연을 보기 힘들었는데, 보니까 재밌고 신기하고 또 보고 싶어

공무원들 기업체에서 '역지사지' 근무

[앵커멘트] 경기도 환경직 공무원들이 기업체에서 1일 직원으로 근무 했습니다. 사실 관공서 공무원들 떴다 하면 기업 입장에선 꺼려하기 마련인데, 입장이 바뀌면서 오히려 상생 발전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최지현기잡니다.[리포트]폐수처리시설이 많은 산업단지는 경기도 공무원들이 시시때때로 단속을 하는 곳입니다.경기도 뿐 아니라 환경청, 시청 점검반 등 여러 기관에서 나와 매달 엄격한 규제와 단속이 실시됩니다.기업 입장에선 몰라서 방치 한 문제점의 경우, 행정처분부터 내려지면 난감하단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화면전환)단속을

하반기 경기도... 어떻게 달라질까?

[앵커멘트] 2014년 하반기에 접어든 경기도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광역급행버스의 빈자리 정보가 제공되고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종합훈련이 실시되는 등 도민들의 편의는 증대되고 안전은 강화됩니다. 최창순 기자입니다.[리포트]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인 M-Bus입석이 불가능하지만 잔여좌석을 미리 알 수 없어 만차가 된 사실을 모른 채 기다리다 허탕을 치는 경우가 빈번했습니다.[stand up] 9월부터는 21개 노선 304대 광역급행버스의 빈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경기도는 2억4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

대중 속으로 들어간 '승마'

[앵커멘트] 승마라고 하면 귀족스포츠란 인식이 강해 대중들에겐 낯설었던 게 사실인데요.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문화예술과 어우러져 승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축제에 최창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예술과 만난 승마, 제1회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이 막을 올렸습니다.승마가 엘리트스포츠란 편견을 깨고 이번 대회에선 유소년과 생활체육, 학생연맹 등 다양한 아마추어 클럽이 참여해 승마의 문턱을 낮췄습니다.국내 최대 말을 주제로 한 뮤지컬인 이매진은 성악가와 기타리스트, 무용수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인간과 말의 환상적인 조

남경필 도지사 현장방문 '소통행보'

[앵커멘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례적으로 별도의 취임식 없이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안산정부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성남 중앙시장을 찾아 재건축 지원 약속을 지키는 등 도민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최창순 기자입니다.[리포트]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현장 속으로 첫 발을 옮겼습니다.첫 일정으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안산정부합동분향소를 찾은 남경필 지사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들을 만나 안전의식을 일깨워준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이어 도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은 성남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