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장에선 버블마술공연, 동요합창, 코코몽 공연 등 화려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코코몽 연극 '채소, 과일이 좋아요' 순서에서는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석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남양주가 전국 최초로 타요플레이타운, 뽀로로도서관, 장난감도서관에 이어 이번에 농장놀이와 체험을 주제로 한 코코몽 팜빌리지까지 개장하게 됐다"면서 "보육환경에 있어서도 남양주가 명품도시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 후 진행된 시설관람에서 코코몽기차, 헛간놀이터, 트렉터놀이터, 유기농텃밭 체험장은 특히 아이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과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주부는 "코코몽 팜빌리지는 멋진 자연경관과 더불어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좋아할만한 나들이 코스"라며 함박 웃음을 지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