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시 제공
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는 교산동 인근 텃밭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함께 ‘희망 꿈 심어 봐요’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직장생활, 경제형편 등으로 가족과 함께할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텃밭을 일구며 씨를 파종하는 즐거움을 비롯해 흙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 및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참여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에 앞서 올바른 식물가꾸기와 농사법 교육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은 정성껏 심은 채소가 하루빨리 잘 자라서 수확하는 날이 왔으면 하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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