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9일 입학생 101명과 내빈, 가족 45명 등 총 14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양주시 BIO농업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IO농업대학(원)은 21세기 양주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 집중교육하여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선진기술농업의 리더를 양성하고자 지난 2006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57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BIO농업대학 개설학과 및 학생은 대학 과정에 생활농업과 38명, 농업마케팅과 36명, 대학원 과정에는 농업경영CEO양성과 27명 등 총 10명이 입학해 오는 11월 19일까지 총 33주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현삼식 시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도농복합시 양주농업을 이끌어갈 훌륭한 학생이 많이 배출돼 도시민에게는 농심을 알게 하고 농업인은 생산된 농산물을 제때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도록 하여 도농이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식 후 특강에서는 경북대학교 조은기 석좌교수를 초청'글로벌시대 한국농업 6차산업 성공사례'에 대한 강의를 실시해 신입생들이 희망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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