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오는 5일부터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을 확대 운영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이동시장실 확대 운영 대상지역은 미사강변도시 1개 단지와 위례신도시 5개 단지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오 수봉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각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해 시 현안사항을 시민과 함께 공유·소통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앞서 지난 5~7월 미사강변도시 19개 단지를 대상으로 이동시장실을 운영했으며, 그 결과 교통체계 개선, 공영주차장 확충, 도서관 건립, 체육시설 및 문화 공간 확충 등 생활불편사항 674건을 접수 받았다.

이중 218건을 즉시 처리 완료한 데 이어 177건은 현재 처리 중이다.

장단기 추진대상은 204건, 법·제도상 처리 불가는 75건이다.

오 시장은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시민의 곁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생생한 의견을 듣고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향후 이동시장실을 시 전체 공동주택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I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