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해(2016회계연도 결산 기준) 지방재정 운영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 재정운용 상황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공시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살림 규모는 67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30억 원 증가했다.
공유재산은 토지와 건물 등 1조 8381억 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유사 자치단체 평균액보다 살림규모는 2014억 원, 공유재산은 999억 원이 적은 규모이다.
또 2016년 말 기준 시의 채무액은 332억 원으로 주민 1인당 채무액은 15만 7000원이며, 전년대비 6000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공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지방재정공시 메뉴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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