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덕풍1·2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22번 마을버스가 오는 13일 첫 운행된다.

11일 시에 따르면 마을버스 노선은 덕풍현대아파트~덕풍1동주민센터~동부제일교회~덕풍2동주민센터~덕풍시장~신장시장~하남문화예술회관으로 이어지며, 총 2대가 15~25분 배차간격으로 운행된다.

첫차시간은 오전 6시30분, 막차시간은 오후 8시50분이다.

이번 개통으로 그동안 대중교통 소외지역이었던 덕풍공원로 주변 교통약자(노인·임산부 등)들의 도심 접근이 쉬워진다.

향후 지하철 5호선 이용·환승도 더욱 편리해 진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끊임없는 요구로 마을버스가 개통된 만큼 시민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버스 개통식은 12일 오전 11시 덕풍1동 주민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I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