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와 한강유역환경청이 한강과 북한강을 잇는 자전거 도로변에 명품 수변공간을 조성한다.

시와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식물 퇴치사업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앞서 7월 27일부터 지난 9일까지 남양주시 수석한강공원(왕숙천 합수부)에서 북한강 유기농테마파크까지 약 16km의 자전거 도로변을 중심으로 생태계교란식물 퇴치사업을 벌인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 구간을 즐겨 찾는 자전거 이용객들에게 탁 트인 한강 조망권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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