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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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봉 하남시장이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9일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발품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 시장의 이번 기업 방문은 지난달 27일 ㈜지안(대표 최병환)과 ㈜선우실업(대표 강주석)에 이은 두 번째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오 시장은 이날 덕풍동 아이테코 입주기업 ㈜금호T&C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기업에 필요한 인재상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금호T&C는 74명의 직원이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등을 제조해 임대·렌탈·판매하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1999년 창업 이후 지난해 84억 원의 매출 실적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90억 원 매출이 예상되는 등 수직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오 시장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이 잘 돼야한다"며 "금호T&C가 많은 지역 인재를 채용해 하남의 미래를 이끄는 기업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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