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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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훈·공공위원장 박진호)가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루고 싶은 소원을 공모,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름 하여 '우리 동네 소원성취 프로젝트'다.

미사2동 주민센터는 지난 13일 관내 거주 학생에 한해 해당사업 참여 지원을 접수받아 모두 8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선 병원 치료비 지원, 학원비 지원, 외식지원 등 51건이 접수됐다.

주민센터는 이중 경제적 여건과 지원 필요성 등을 검토해 이들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여러 민간위원의 여론을 수렴, 앞으로도 관련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후원자를 발굴·모집, 모금한 후원금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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