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 /사진=하남시
하남시청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경북 포항 지진 피해복구 성금 모금에 나선다.

시는 16일 오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지진 재난으로 고통 받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을 주고자 공직자 전체가 성금 모금에 나서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모금 방법은 전 직원 자율적 참여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십시일반 모여진 성금과 물품을 포항시청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오수봉 시장은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포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 모금을 결정했다"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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