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공공 심야약국을 지정,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공공 심야약국은 일반약국의 영업시간이 끝난 오후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365일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
약품구매 부작용 및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약사가 복약지도에도 나선다.
시는 우선 돌다리 '메디팜 365약국'을 공공 심야약국으로 지정했다.
추후 갈매동 '행복약국'도 주 2회 오후 11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 심야약국을 지역 곳곳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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