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과 안정 도모하는 시장 될 것"

/사진=안승남 구리시장 당선자 캠프
/사진=안승남 구리시장 당선자 캠프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 당선자는 13일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토론하며, 시민이 주인이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도록 신속히 반응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안 당선자는 이날 소감을 통해 "지지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없었다면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한분 한분 땀으로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를 결코 잊지 않고 혁신적인 시정운영으로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초 지방의원 출신 시장으로 시의회의 의견을 존중, 독선과 자만의 늪에 빠지지 않고 '균형과 안정'을 도모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며 "700여 공직자도 이 같은 뜻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안 당선자는 이날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5만7895표(60.0%)를 득표, 3만8562표(40.0%)를 얻는데 그친 자유한국당 백경현 후보를 1만9333표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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