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는 26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내 한 중소제조업체를 방문한다.

지역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위해서다.

간담회 자리는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사진·경기 남양주을)이 마련했다.

홍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진접읍 팔야리 전기재료제조 전문업체 ㈜일신을 찾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이를 정부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저임금 인상 지원정책 △협력이익공유제 등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등 정부추진 정책도 설명할 계획이다.

㈜일신은 LED조명과 전선 등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23일 "문재인 정부는 중소기업지원과 육성에 강한 의지가 있다"며 "남양주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관계부처에 알리기 위해 홍 장관을 초청했다"고 이번 간담회 개최 목적을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 의원과 홍 장관 외 윤용수‧박성훈 도의원, 추성운 남양주시 산업경제국장, 성희승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