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 신장동에 주민이 주체가 된 안심마을이 조성된다.

시는 신장동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사업(셉테드·CPTED)을 올 6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하남경찰서와 MOU를 체결했다.

주민협의체를 구성, 5차례 워크숍도 실시했다.

워크숍에선 신장동 범죄발생 현황과 안전시설물 현황 등을 분석,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개선방안으로는 ▲어린이 안심 길 ▲환경개선 시범골목 ▲어르신 안심 터 ▲방범시설 설치 등이 선정됐다.

시설 설치공사는 4억8500만 원을 들여 내년 2월 착공, 같은 해 5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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