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경기 구리도시공사 사장에 강지원(사진·54) 전 한국가스기술공사 이사가 취임했다.

강 신임사장은 3일 취임사를 통해 "공사의 주요 개발사업이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재임기간 구리월드디자인시티와 테크노밸리 등 크고 작은 개발사업을 정상화 해 구리시민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와 조직내부의 결속강화, 시민과의 소통, 직원복지 향상 등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강 신임사장은 한양대학교 대학원 도시행정학 석사출신이다.

삼성그룹 29기 공채를 시작으로 삼성건설, 한화건설, 한양대 건설연구소 연구위원, 두이건축(주)이사, ㈜휴먼케어 부사장, ㈜DND건축사사무소 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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