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버스 증차, 2개노선 경로 변경도

이철경 하남시 교통환경국장이 1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올 한해 이룬 지역 광역대중교통 확충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철경 하남시 교통환경국장이 1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올 한해 이룬 지역 광역대중교통 확충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올 한해 6개 버스노선을 지역에 신설하고, 7대 버스를 증차했다고 12일 밝혔다.

2개 노선에 대해서는 경로 변경도 이뤘다.

이들 신설버스는 주로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에 투입됐다.

이중 미사강변도시 경유 신설 버스노선은 2층 버스 9303-1번(2대), 성남 판교행 광역버스 3000번(8대), 강변역행 광역버스 9304번(5대) 등 3개다.

9호선 보훈병원역 시내버스 87번과 잠실역행 9302번(예비차)은 각각 3대와 1대가 증차됐다.

위례신도시에도 공항버스 5500번, 거여역행 성남시내버스 231·232번(12대), 장지역행 서울시내버스 343번(10대) 등 3개 버스노선이 새로 생겨 경유하고 있다.

강남역행 시내버스 33번(3대)은 증차를, 장지역행 15-1번(14대)과 잠실·강남역행 31·33번 시내버스는 경로를 변경 운행하고 있다.

시는 내년 광역대중교통 확충 방안도 마련했다.

미사강변도시에는 2층 버스 추가 도입과 지하철5호선 개통에 따른 버스노선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위례신도시에는 31번 시내버스 잠실역 연장운행과 서울역 방면 광역버스 신설을 계획,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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