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가 올해 하수도 원가절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31일 구리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평가와 경영효율을 평가한다.
금년 구리시는 전국 88개 하수도 공기업 중 '나' 등급을 획득, 우수기관에 뽑혔다.
실제 구리시는 하수처리에 소요되는 톤당 원가를 2016년 1764원에서 지난해 764원으로 대폭 절감한 바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특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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