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피해 예방을 위해 시립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휴대용 미세먼지측정기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 홍보물을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경로당과 장애인시설 등에는 공기청정기 937대를 지원하고, 미세먼지 마스크 7300매를 제작 배포했다.

구리지역에는 26곳의 시립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들 어린이 관련 시설에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허용기준 상시 측정이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예방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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