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도서관 조감도 /사진=하남시
미사도서관 조감도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 미사도서관이 올 12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미사도서관 건립공사는 이달 현재 공정률 45%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미사도서관은 194억여 원을 들여 미사근린 14호 공원 안에 부지면적 4000㎡, 연면적 6449㎡,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영유아열람실·어린이열람실·구연동화체험실이, 2층에는 자료열람실·세미나실이 마련된다.

3층에는 디지털자료열람실·애니메이션자료열람실·보존서고가, 4층에는 강당·문화교실·하늘마루정원이 배치된다.

시 관계자는 "미사도서관이 문을 열면 시민 누구나 독서·문화·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풍산동 세미도서관과 미사동 디지털도서관을 각각 개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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