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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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가 설 명절을 앞둔 내달 1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소비자단체와 시청 직원 등 6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점검반은 이 기간 공산품, 농·축·수산물 등의 판매가격표시 및 준수여부를 지도·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지역 상점가를 포함한 전통시장 내 165㎡ 미만 소매점포와 골목슈퍼, 대규모 점포 등이다.

점검내용은 설 제수용품(과일·생선 등), 생필품(쌀·두부·우유 등)의 가격표시와 상점가·전통시장 안 소매점포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대규모 점포의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 이행실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기간 동안 물가상승 우려가 높은 설 제수용품의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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