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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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가 14일 자원의 절약과 나눔 그리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환경나눔장터 ‘벼룩시장’을 시청 앞 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민들레가게, 하남YMCA,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등 9개 단체가 참여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벼룩시장에선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에 아까운 재활용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하고 필요한 물건으로 구입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의류나 도서, 장난감, 스포츠용품 등 다시 활용가능한 중고물품들도 전시돼 필요한 물품들을 서로 교환할 수도 있다.

이번 행사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학생 참여자에게는 4시간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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