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덕풍·신장동 등 원도심지역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지역 상수도관은 대부분 80~90년대 매설된 것으로, 지금은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다.

이로 인한 누수·탁수·적수 등의 현상이 자주 발생,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9억 원을 들여 총길이 1600m, 관경 80~250㎜의 노후 상수도관을 일제 정비키로 했다.

공사는 오는 3월 착공, 6월 준공 예정이다.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원도심 일원 1만9000여 가구, 4만2000여 명의 주민이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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