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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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와 '코스트코(Costco)'가 상호 협력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미국계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는 풍산동 609 일원 1만4260㎡ 부지에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조성돼 오는 4월 개장 예정이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채용인원은 정규직 100여명과 기간제 200여명 등 300여명이다.

만 18세 이상 병역 의무를 마친 지역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상품 검품 및 재고관리 ▲제빵·피자·커피제조 판매 ▲각종 물품 판매 ▲상품 캐셔 등이다.

원서 접수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며, 입사서류는 '코스트코 코리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면접은 온라인 원서 접수자에 한해 내달 15~19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남시와 코스트코 간 협의를 통해 계획됐다.

시 관계자는 "코스트코는 급여와 근무여건이 좋아 이전부터 구직 문의가 쇄도했다"며 "그런 만큼 많은 시민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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