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DC 조감도
GWDC 조감도

경기 구리시는 내달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WDC 사업추진 과정에서 제기됐던 여러 의견과 사전에 접수된 시민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답변에는 정성문 시 정책보좌관과 박영순 전 구리시장, 최경수 전 국무조정실 정책차장(현 GWDC 전략심의위원) 등이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날 2017년 구리시의회의 조사특별위원회 내용 등도 함께 보고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한 사전 질문과 의견을 다음달 4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GWDC는 박 전 시장이 재임기간 추진한 역점사업으로 구리시 토평동 일원 80만6000㎡(24만4000평) 부지에 약 6조3000억 원을 들여 2020년까지 월드디자인센터(상설전시장·엑스포 시설)와 호텔, 외국인 전용 주거시설, 국제학교, 특화 상업 및 업무시설, 주택, 부대시설 등을 마련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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