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맨 앞 조광한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사진 맨 앞 조광한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최근 3주 연속 휴일 민생소통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조 시장은 주말인 지난 23일 시민 건의사항과 주요 현안사업을 챙기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조 시장은 이날 별내면 용암리 비루개마을 도로개설 현장과 별내동 유소년 야외축구장, 옛 진접 문화의 집, 오남 어린이급식센터 등을 방문했다.

조 시장은 먼저 눈·비가 내려 진창이 된 별내면 비루개마을 비포장 도로 수백여m를 이도재·이창희 시의원, 지역주민, 시청 국·과장 등과 함께 걸으며 자세한 현황을 보고 받고 해당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확인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이 지역 도로개설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지상권 동의 등 제반사항을 잘 파악해 관련부서 간 긴밀히 협의,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라"고 관계직원에 주문했다.

이어 유소년 야외축구장을 둘러 본 조 시장은 돔 지붕 설치 가능 여부를 점검한 뒤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재정상황을 고려 시의 적절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 옛 진접 문화의 집으로 발길을 옮긴 조 시장은 이명우 진접읍장과 시설 구석구석을 파악하고 "이를 청소년 시설로 변경하되 디자인 등을 감안, 공공건물이 민간건물을 선도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하라"고 당부했다.

교통문제 해결 위해 서울 잠실 광역환승센터 찾은 조광한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교통문제 해결 위해 서울 잠실 광역환승센터 찾은 조광한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조 시장은 앞서 지난 22일 광역 및 시내 교통문제 개선을 위해 서울 잠실 광역환승센터를 방문, 생생한 시민의 소리를 들었다.

조 시장은 이날 남양주시 방면 버스 이용 주민들과 만나 격이 없이 대화하고 '출·퇴근시간 교통 불편 최소화 시민과의 약속' 캠페인도 실시했다.

조 시장은 25일 "모든 주민고충을 풀어 줄 현답은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현장행정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기I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