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리시
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 수택2동 주민들이 안심 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자율 방역단은 10명 이내 지역 주민으로 꾸려졌으며, 월 1회 이상 방역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 단원은 모기 유충 서식지인 인공용기를 제거하고, 제한적 분무작업을 펼치는 등 스스로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선다.

구리시 보건소는 이들 방역단의 활동을 돕기 위해 분무기 등 물리적 방제 기자제와 전문 방제기술, 방역약품, 기타 감염병 예방 홍보물 등을 지원해준다는 계획이다.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서 지난 6일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갖은 데 이어 방역 전문가를 초청, '효율적인 감염병 매개체 방제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경기I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