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도시공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공사 대회의실에서 '건강 미래도시 하남시의 전략'을 주제로 산·학·연 컨퍼런스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진행은 김학민 순천향대 교수(좌장·현 하남도시공사 경영자문위원)가 맡는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고광욱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장이 '건강미래도시의 비전'을, 구성수 하남시보건소장이 '하남시 보건정책'을 각각 강연한다.

또 국내 최초 건강도시협력센터로 지정된 순천향대 의료 ICT기술원 신원한 원장의 '개인별 건강데이터 분석 서비스센터의 구축 및 활용'에 대한 강의도 이어진다.

이밖에 오상윤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장과 전진옥 의료IT산업협의회장, 송승재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을 펼친다.

공사는 앞서 지난달 15일 '하남시의 도시 미래와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첫 번째 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공사는 '하남-미래도시 산·학·연 컨퍼런스'를 연중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하남시의 보건의료체계를 점검하고, 국·내외 헬스케어 정책과 기술혁신 상황, 하남시가 건강 미래도시로 발 돋음 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자 이 같은 컨퍼런스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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