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리시
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2021년 말 완공을 목표로 인창 중앙공원과 건원대로 일원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고 9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별도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은 노후 단독·다세대주택과 대형 병원·마트, 장례식장 등이 밀집돼 있어 만성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시는 이에 따라 도·시비 등 68억 원을 들여 연면적 3360㎡, 지하 2층(93면) 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 실시설계용역을 발주, 내년 6월 착공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도비 지원으로 현대식 공영주차장이 들어서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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