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올해 처음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조사기간은 오는 13~29일, 조사대상은 하남시 1000 표본가구의 만 19~70세 가구원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 면접조사 형식으로 이뤄진다.
조사내용은 ▲기본사항 ▲일에 관한 사항 ▲미취업자 ▲희망일자리 ▲직업교육훈련 ▲근속일자리와 장래근로희망 ▲취업지원정책 ▲경력단절여성 등 8개 부문 64개 항목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민의 ▲취업희망내용 ▲미취업 사유 등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 중·장기 일자리 정책수립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해당 실태조사를 추후 3년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관련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