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책·걸상 교체예산 6000만 원도 따와
경기도의회 추민규 의원(교육위·하남 제2선거구)은 하남고 교사동 승강기 설치예산 5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추 의원은 앞서 지난 2월 관련예산 2억6600만 원 중 2억16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재원마련은 하남시와 도교육청이 각각 50%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해당 시설공사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추 의원은 지난주 이 학교 낙후된 책·걸상 교체예산 6000만 원도 도교육청으로부터 따왔다.
추 의원은 "현장중심의 경기교육을 실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학생중심의 학교편의를 추구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부대표 직을 맡고 있으며, 도의회 유일한 교육전문가 출신이다.
이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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