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2리 마을회관이 26일 준공됐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마을회관은 521㎡ 부지에 연면적 207㎡, 지상 2층 규모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조광한 남양주시장 부인 김정희 여사는 축사를 통해 "마을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마을 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해수 이장은 "마을회관을 다양한 문화 활동이 펼쳐지는 여가 공간으로 활용해 살기 좋은 마을로 가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해수 이장은 이날 김한정 국회의원(더민주·남양주시을)으로부터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도 받았다.

부평2리는 70가구 15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작은 마을로 인근에 봉선사와 광릉숲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