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일자리카페 취업 특강 모습=하남시 제공
하남 일자리카페 취업 특강 모습=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청년도시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 시는 '청년해냄센터'와 '청년창업지원 공간 구축' 등 지역 고유성과 자발성, 지속가능성을 담은 맞춤형 청년 일자리정책을 역점 추진 중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개소한 '청년해냄센터'는 도제식 소규모 전문기술 전수교육을 실시, 청년과 중·장년의 취업을 돕고 있다.

하남벤처센터 지하1층과 지상2·3층에 마련된 '청년창업지원 공간'에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청년들은 발굴·육성하기 위해 컴퓨터 코딩과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밖에도 청년기본소득 지급과 도시재생뉴딜사업(문화), 면접정장 대여, 일자리카페, 청년창업 및 챌린지숍,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등 청년 일자리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지금은 취업·주거·교육 등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들의 목소리가 제안에만 그치지 않고 실행될 수 있도록 여러 부처, 다양한 민간 전문가와 함께 청년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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