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0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주관, '2019 생명살림지도자 정책연찬' 초청 강연자로 나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조 시장은 이날 평소 시정철학과 새마을운동의 미래가치 창출 방안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은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 새마을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시대, 강대국으로의 성장을 위한 새마을회의 역할'을 주요 내용으로 70분간 진행됐다.

조 시장은 "신흥 강대국은 새로운 시대변화에 민감하게 적응한 나라를 중심으로 계속 재편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보다 높은 국가발전단계로의 발돋움을 꾀하려면 모든 구성원이 협력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픈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고, 주변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새마을조직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기"라며 "과거부터 이어져온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당장 눈앞에 보이는 가시적 성과보다는 정신혁명과 의식개혁운동을 통한 체질개선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조 시장은 오는 24일 열리는 두 번째 '생명살림지도자 정책연찬'에도 참석, 한차례 더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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