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북미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북미 시장개척단은 미국 뉴욕과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 사전 발굴·매칭된 바이어들과 개별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시장 조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참가 기업은 삼명테크, 에버랩, 에이치케이, 재현인텍스, 제스파, 진주쉘 등 광주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기업 6개사다.

이들 참가 기업은 전기바닥난방, 마사지기기, PVC포장용 랩, 나전칠기, 화장품, 건축자재 등의 제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지역 기업들이 신규시장을 탐색하고 시장 다변화를 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