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리시
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자매도시인 미국 텍사스주 캐롤턴시 홈스테이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일까지며, 내달 출국 예정이다.

구리시는 캐롤턴시와 지난 2010년 청소년 교류협정 체결 후 매년 지속적으로 홈스테이 교류 사업을 추진해왔다.

참가 청소년들은 미국의 뉴먼스미스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청소년과 1대1 결연을 통해 미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하고, 고등학교 수업에도 동참하는 등 교류활동을 벌인다.

홈스테이 참가단은 구리시 거주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명으로 구성되며, 참가 희망자는 학교장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승남 시장은 "국제 교류 홈스테이는 언어·문화의 차이를 가까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이를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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