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사
하남시청사

경기 하남시는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감시활동은 명절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실시된다.

연휴기간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안내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사전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연휴기간인 12~15일까지는 상수원 수계와 오염이 우려되는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환경오염 신고창구와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이후에는 연휴기간 방지시설 가동 중단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해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환경오염사고를 목격하거나 발견 시에는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 휴대폰은 지역번호+128) 또는 하남시 환경보호과(790-624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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