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는 장애 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교육사업이 '경기도형 정책마켓'에서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사업비의 30%를 도비로 확보하게 됐다.

우수정책 선정은 지난 4~13일 사전 진행된 온라인투표 50%와 현장 전문가 심사 50%를 합산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의 부족한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 수급문제를 해소하고, 장애아에게 적기에 체계적이고 전문성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대표 보육정책 중 하나다.

앞서 시는 지난달 16 시청 여유당에서 '그대의 돌봄이 날개 짓이 되어'를 주제로 장애 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교육 개강식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이재명 지사의 역점사업으로 꼽히는 '경기도형 정책마켓'은 도내 시·군 간 상호 우수정책 발굴을 통해 효과가 높은 정책을 도에서 선정(구매)하고, 필요로 하는 다른 시·군에 확산(판매)시키는 정책교류의 장으로 넓혀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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