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속에 살다, 목민관 다산 정약용' 다큐멘터리 시사회에 참석한 조광한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서민 속에 살다, 목민관 다산 정약용' 다큐멘터리 시사회에 참석한 조광한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다산 정약용 선생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서민 속에 살다, 목민관 다산 정약용' 시사회 및 제작보고회가 30일 경기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렸다.

다큐멘터리는 조선을 바꾸려고 시도했던 목민관이자 개혁가인 다산 선생의 일생에 그치지 않고 인간 정약용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더한 차별화된 내용으로 구성돼 흥미를 이끌었다.

제작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내러티브는 배우 정해인이 맡았다.

촬영은 지난 9월 다산 선생의 생가가 있는 정약용 유적지와 대한민국 명승 제109호 수종사 일원에서 진행됐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국내·외 방송사 등에 송출할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정약용 선생을 과거의 인물로 평가하고 있는 부분에 아쉬움이 있다"며 "자랑스러운 남양주인이며, 유네스코가 선정한 르네상스 인물인 정약용 선생이 우리 가슴속에 살아 숨 쉬는 길잡이로 남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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